우리는 평소 생활 속에서 '군중심리'와 관련된 상황과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생활 속의 심리학으로 다수일 때 생기는 용기, 군중심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군중심리(群衆心理)란, 사회심리 현상의 하나로 여러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였을 때 개별 주체의 일상적인 사고와 다르거나 혹은 같더라도 그 범위를 뛰어넘는 행동을 하게 되는 심리 상태를 말하며, '모방심리'라고도 합니다.

 

군중심리는 군중행동을 유발한다는 특수한 심리상태 또는, 군중 속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특수한 심리상태를 말하기도 하는데요, 군중을 구성하는 개인은 지적 태도나 도덕적 개념을 잊고, 그들의 생활방식을 비롯하여 직업적인 성격, 지성, 사상과는 전혀 다른 행동으로 나타나며, 암시나 충격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군중심리라는 용어는 사회학에서 처음 제기됐는데요, 19세기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귀스타브 르 봉(Gustave Le Bon)', '가브리엘 타르드(Gabriel Tarde)' 등이 처음으로 군중심리를 연구했습니다.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베블렌(Thorstein Veblen)'도 저서 《유한계급 이론(Theory of Leisure Class)》에서 개인이 사회 상류층에 속한 다른 집단 사람들의 소비행위를 어떻게 모방하는지 설명했습니다.

 

군중심리란 한마디로 ‘다수를 따르는 게 나에게 득이 된다’는 어렴풋한 믿음에 근거하는데요, 타당한지 아닌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수의 행동을 따르는 것입니다. 가장 비근한 사례가 주식투자인데요, 주식투자자는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가만 고려하여 투자합니다. 그 이면에는 좋은 투자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자리하는데요, 이런 군중심리는 거품경제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합니다.

 

 

 

 

 

군중심리는 일반적으로 경신성(피암시성), 충동성(변이성), 과장성(단순성), 편협성(전횡성) 등 네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경신성(피암시성)'군중은 다른 사람의 암시에 따른 행위를 쉽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며, 두 번째로 충동성(변이성)'군중은 충동적(즉흥적)인 행동을 한다'는 점, 세 번째로 과장성(단순성)'군중들의 감정은 단순해지고 감정이 과장되거나 강화되어 나타나게 된다'는 점이고, 마지막 편협성(전횡성)'군중은 다른 사람(집단)의 반대 의견을 허용(수락)하지 않는 경향이 짙다'는 점입니다.

 

 


 

 

 

 

 

군중심리의 긍정적 사례로는 자동차에 깔린 사람을 돕기 위해 A라는 사람이 혼자 자동차를 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 이 모습을 본 B라는 사람이 A를 도와 자동차를 함께 치워주려 하고, 이 모습을 본 또 다른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자동차를 치우는 것을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평소 5~6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가 있으면 횡단보도까지 걸어가기가 귀찮아 무단횡단을 서슴지 않던 사람이라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신호를 지키고 있으니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군중심리의 부정적 사례로는 평소 직장 내에서 A라는 직원에 대해 자신은 부정적인 감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료들이 A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며 차갑게 대하면, A를 볼 때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덩달아 불친절하게 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부정적 사례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며 자신은 A 참가자가 B 참가자보다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판단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B 참가자의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B 참가자에게 투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활 속의 심리학으로 다수일 때 생기는 용기 '군중심리'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현된다면 위대한 힘을 낼 수 있는 군중심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by 대교 2017. 4. 2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