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 엄마들을 위한 육아 팁으로 '신생아 코막힘'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신생아 코막힘은 아기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우리가 숨을 쉴 때, 외부 공기는 코를 통과하면서 폐 속으로 들어가는데요. 이때 미세한 이물질은 콧속의 점막에 달라붙어 걸러진 다음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이렇게 콧속 점막에 달라붙은 이물질과 코 점막에서 나온 점액물질이 뭉쳐서 굳으면 코딱지가 되는데, 비강 구조가 덜 발달된 신생아들은 코딱지가 생기면 코가 막혀 숨을 쉬기 어려워해요. 또, 신생아들은 코 점막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나 코딱지를 스스로 배출시킬 능력이나 요령이 없어요. 게다가 코로 드나드는 공기의 양에 비해 콧구멍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조그마한 코딱지에도 숨을 쉬기 어려워한답니다.








아기가 평소와 다른 숨소리를 내면 코가 막혀 숨을 잘 쉬지 못하는 건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되실 텐데요. 이런 숨소리는 콧속이 막혔거나 코 점막이 부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소리가 나더라도 아이가 잘 먹고 잘 잔다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나진 않아요. 하지만 숨을 잘 못 쉴 정도로 코가 막히면 아이가 젖을 먹는 도중이나, 잠을 자야 할 때 잘 자지 못하고 심하게 보채는데요, 이때는 조치를 취해주셔야 해요.









큰 아이들이라면 콧물이나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때, 항히스타민제나 항울혈제의 효과가 있는 약물을 처방 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신생아들에게는 이런 약들이 뚜렷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때문에 신생아들이 코막힘으로 힘들어한다면 실내환경을 조성해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좋답니다. 아기들의 편안한 숨을 방해하는 진득한 콧물이나 코딱지는 건조하면 더 잘생기고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따라서 찬바람과 습도를 잘 관리해주는 것이 신생아 코막힘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해요.


먼저 방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세요.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생리식염수를 코에 떨어뜨려주면 코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잠자리 환경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신생아 코막힘이나 코감기에는 난방 온도를 올려 대처하는 것보다는 웃풍이 들지 않는지를 체크하셔야 해요. 찬바람이 직접 아이의 몸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아기를 재울 때는 창문과 1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재워야 하고, 웃풍이 심한 집이라면 환절기까지도 난방텐트 안에서 재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수유를 하는 신생아들은 수유 전에나 잠들기 전에 생리식염수와 코 흡입기 등으로 콧속의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콧구멍이 워낙 작아 조그만 이물질에도 숨쉬기 힘들어하는 신생아들은 코막힘 상태일 경우 정상적인 수유가 어려운데요, 수유를 할 때는 입으로 하는 호흡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수유하기 10~15분 전이나 자기 전에는 양쪽 코에 깨끗한 생리식염수를 1방울씩 떨어뜨리고, 3~5분 정도 기다린 뒤 코 흡입기를 사용해서 이물질이나 콧물을 제거해 주면 아기의 코막힘 증세도 완화할 수 있고, 아기도 한결 편안해할 거예요.


단, 코가 막힌 소리가 들리거나 콧속에 코딱지가 보여도 평소에 아이가 불편해하는 기색이 없다면 인위적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



이렇게 신생아 코막힘을 주제로 원인과 대처방법을 두루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코가 막혀서 조금은 거칠게 숨을 쉬더라도 아이가 잘 먹고 잠을 잘 잔다면 큰 문제는 없으니 너무 마음 졸이지 마시고,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주시길 바라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y 대교 2018. 5. 1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