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게임 중독으로 이어져!

주말에 친구와 만나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맞은편에 앉은 어린 아이가 엄마의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더군요. 하지만 아이는 마치 스마트폰에 홀린듯 엄마에게 넘겨줄 생각이 전혀 보이지 엄마가 그만하라고 해도 아이는 홀린 듯 스마트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이런 아이들의 모습 자주 볼 수 있죠?
워낙 유익한 유아 어플들이 많이 나와서 부모님도 많이 사용하시고, 스마트폰을 켜면 게임이나 동영상 등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은 금방 푹 빠지게 되더군요.
거기다 울고 떼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부모님들이 먼져 아이 손에 쥐어주시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스마트폰 중독은 유아기 아이들에게 뇌 발달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당하게 사용하는 아이들 보다 우측 전두엽 활동이 많이 떨어지게 되죠. 이런 증상은 주의력결핍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같은 현상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계속 되면 청소년이 돼서도 게임 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뭐든지 적당한게 중요하죠.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면 좋지만, 분명 스마트폰도 똑똑하게 잘 사용한다면 분명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용 할 때는 하루 30분 이상은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