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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일러스트그리는 방법:「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주변의 소품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일러스트’.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지만, 가끔은 직접 그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잘 그려야 된다는 부담감에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는 법을 소개하는 책 「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이 책의 저자 김용희 작가와의 만남이 지난 2012년 1월 28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시는 김용희 작가님께서 들려주시는 그림 이야기, 초보자도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로 진행되었는데요, 사진과 글로 통해 그날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행사 시간에 맞춰 오신 분들에게 출판사에서 준비한 간단한 간식과 김용희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꾸며진 달력, 연습장, 엽서, 볼펜을 챙겨드렸습니다. 대교 리브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김용희 작가와 만남》 응모 이벤트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참석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셨는데요, 그래서인지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았을 어린 친구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물이나 동화 속 캐릭터를 직접 따라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편집장님의 간략한 소개로 김용희 작가님께서 등장하셨는데요, 차분한 말씀으로 독자 분들께 인사를 건네신 후 「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셨습니다. 식물 그리기, 동물 그리기, 건물, 탈 것, 인물 그리기, 동화 캐릭터 그리기까지 주제별 따라 그리기로 구성되어 있는 「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에 자주 등장하는 美친토끼, 미토, 미호 캐릭터의 특징과 캐릭터의 탄생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김용희 작가님과 함께 캐릭터를 직접 따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가님께서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칠판에 캐릭터를 그려주면 독자 분들이 직접 따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캐릭터의 큰 몸통과 머리를 먼저 그린 후 팔, 다리, 눈, 코, 입을 그리면 복잡해 보이는 캐릭터도 쉽게 그릴 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패턴이나 기본 틀에 변화를 주어 그림을 다양하게 인용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김용희 작가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려보니 어렵게 느껴졌던 그림 그리기가 쉽게 느껴졌답니다. 어린 학생들도 부모님과 함께 작가님의 설명을 들으며 캐릭터를 따라 그렸는데요, 다소 어려워 보이는 캐릭터 그림도 능숙하게 그려냈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그림 그리기가 끝난 후 독자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러스트’에 대한 질문부터 작가님의 책에 대한 질문까지 평소에 독자 분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특히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석하신 학부모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림에 관련한 직업을 꿈꾸는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개인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시면서 독자 분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셨습니다.

 

 


 

  독자 분들의 질문 시간이 끝난 후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입장 전에 독자 분들께 나눠드린 간식과 기념품을 넣은 봉투에 적혀있는 번호를 가지고 추첨을 하였는데요, 당첨되신 분들께 출판사에서 준비한 달력, 도서, 색연필을 각각 선물로 드렸습니다.

 

 

 

 

  행사가 모두 끝난 후 작가님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독자 분들의 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간단한 사인회가 끝난 후 김용희 작가님과 독자 분들은 행사 때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 후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림은 전문적인 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김용희 작가님은 “그림을 꼭 잘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즐겁게 그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림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직접 그려보고, 나의 취미로 발전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글은 대교 리브로 웹진 부커스에 소개 된  안나<na_ahn@daekyo.co.kr>  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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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 http://www.libro.co.kr/Webzine/WebzineContent.aspx?wzcode=0302&aid=1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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