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KYO 교육을 말한다 |
세상을 살아가는 힘, 사회성을 기르자!
최근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의 잇따른 자살 등 보도되고 있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이런 염려 속에서 피해자도 가해자도 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사회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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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방어적인 아이 |
소극적이고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
소극적 성향의 아이는 내성적이고 낯을 가려서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먼저 다가가기 보다는 남이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아이들이 많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진짜 자신과 맞는 친구인지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마음 맞고 정말 친한 친구를 사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친구는 적지만 깊게 사귀는 타입입니다.
이런 친구들은 오해를 받기 쉽습니다. 자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친구의 물음에 자신이 생각을 정리할 때까지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나중에 오해를 해명하려 하거나 한다고 해도 대답할 타이밍이 지나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또, 순식간에 감정이 폭발합니다. 친구와 트러블이 생기면 부정적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 참고 있다가 한 순간에 폭발하면서 오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피해를 당하는 입장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소극적인 아이를 보며 만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 아이 자신이 문제 해결의 당사자, 주체임을 알려주고 집단에 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감정 표현법을 알려주어 아이의 의사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 아이의 모습을 잘 관찰하여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자유롭게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받아주며 아이의 편이 되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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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공격적인 아이 |
공격성이 높고 분노가 내재된 아이
공격성이 높고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집중하는 아이는 타인의 고통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갖고 있어서 불안, 분노형 타입의 아이가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우울증을 가지고 있고, 이 우울증이 폭력성, 공격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가해자가 될 수 도 있습니다. 공격성 아이는 자존감이 낮아 남을 괴롭히면서 우월감을 느낍니다. 가해자 아이의 입장에서 힘이 약한 아이를 괴롭힐 때, 대응하지 않고 수용한다는 생각이 들면 점점 괴롭히는 힘이 강해지기도 합니다. 공격성과 스트레스가 결합하면 공격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질 수 도 있습니다. 또, 보상 심리로 남을 괴롭히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이나 또 다른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면 내면 깊은 곳의 불안, 분노, 우울을 지닌 채 외상 후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특별한 계기로 힘이 생기면 자신의 과거를 보상받으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도리어 공공의 적으로 왕따를 당할 수 도 있습니다.
공격성이 높은 아이들은 분노조절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기 때문에 아이 앞에서 함부로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지 않고 화를 어떻게 표출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보상심리로 남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는 마음의 응어리가 있기 때문에 치유를 가장 먼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공격성 아이를 인정받는 아이로 변화시키면 자존감과 책임감이 되살아납니다.
사회성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잘못된 사회성은 평생 아이에게 잘못된 결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지켜보고 파악해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가정에서 먼저 아이에게 올바른 사회성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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