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말한다] 육아 학습지 미즈코치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3)

 

DAEKYO 교육을 말한다

 

육아 학습지 미즈코치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13)

 

 

 엄마는 아이의 문제나 걱정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오늘은 학교 수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아이와

남들 앞에서 오버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걱정을 들어봅시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학교 수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아이

 

Q. 초등학교 5학년으로 수학, 영어 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테스트 할 땐 늘 90~100점을 받아오는 아이가 학교 시험은 기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합니다. 그래서인지 학원은 재미있어 하지만 학교 수업에는 흥미가 없어보입니다.

 

A. 어릴 때부터 학원에 다닌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아이를 언제부터 학원에 보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학교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학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을 학교에서 다시 하려고 하니 흥미를 느끼지 못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것. 두 번째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시험을 통해 확인했을 땐 점수가 잘 나오지만, 학교에서는 학기 말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기억이 잘나지 않아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하는 반짝 공부가 학교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들여 반짝 공부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부 패턴을 바꾸어 학원과 집에서는 예습, 복습을 할 수 있도록하고 이 과정에서 칭찬을 많이 해준다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고 보람은 늘 것입니다.

 

 

 

 

 

 

  남 앞에서 오버하는 아이

 

Q.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는 성격이 활발하고 낯선 친구와도 금세 친해지는데, 가끔 그 활달함이 지나쳐 오버하는 것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 친구와 놀다가 자기 의견만 주장한다거나, 오지랖 넓게군다거나, 장난을 도가 지나치게 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오버하지 말라고 하면 기 죽을 거 같고, 그대로 두면 친구들과의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A. 부모는 아이가 어떤 모습을 하든 걱정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점이 많은 아이라도 부모에게는 작은 단점 하나가 굉장히 커 보이곤 하죠. 이럴 경우,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 오버한다고 생각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자기 머릿속 상상에서 나온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활달하고 명랑하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건강하는 뜻입니다. 에너지가 없는 것보다 많은 것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자기 표현을 하는데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생각을 해본 다음에도 아이가 오버하는 것처럼 느껴지신다면 엄마가 아이에게 걱정되는 부분을 차분히 말해주세요. 비난이나 비판이 아니라 걱정스러운 말로 아이에게 다가간다면 아이 또한 진심을 느끼고 서서히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는 부모님들 !

어른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아이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해준다면 아이 또한 부모를 잘 따라오겠죠?

 

 

 

 

※ 내일을 여는 엄마 MS.Coach 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12월호'에 소개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알코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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