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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옛 철길을 따라 걷는 남양주 다산길 미리보기

 

DAEKYO 오늘의 세상

 

옛 철길을 따라 걷는 남양주 다산길 미리보기

 

 

 날씨가 춥다고 웅크려 있나요?

이럴 때 일수록 가볍게 움직여야 몸이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가볍게 산책 즐기기 좋은 남양주 다산길을 미리 가볼까요?

 

 

 

 

 

대교 오늘의 세상

 남양주 다산길 

 

 

  남양주 다산길

 

남양주에 위치한 길로 총 13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특히 2코스는 거리가 짧고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데요.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코스의 중간 지점인 중앙선 팔당역에서 시작해보세요.

옛 중앙선 철로가 남아 있어 철길을 따라 걸으며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산길 탐방하기

 

먼저, 연꽃마을에서 시작합니다. 팔당호부터 다산 유적지까지 이어진 연꽃단지는 남양주 능내1리 마을 주민들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마을로 주민들이 직접 키운 연근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팔당호를 끼고 걷는 구간이 나오는데, 팔당호 중간에는 토끼섬이 있습니다. 토끼섬에서 보는 호수와 팔당댐을 느껴보세요.

최근 조성한 실학생태동산은 여유롭게 쉬기 좋은 장소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어 따라가다 보면 실학박물관이 나오는데 실학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이 박물관은 실학의 형성 과정, 여러 학파와 학자 등 실학에 관한 많은 것들을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이어 쭉 가다보면 다산 유적지가 나오는데 정약욕의 업적을 한 곳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생가인 '여유당', 대표작인 '목민심서' 등을 볼 수 있으며 거중기 모형을 전시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코스는 능내역인데요. 옛 중앙선 노선이 연장되어 선로가 이설되면서 폐지된 역으로, 역 안에는 아이스케키 박스, 옛날 흑백 사진, 우체통과 같은 추억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모습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남양주 다산길!

철길을 따라 걸으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데요. 옛 철길을 따라 지금 한번 떠나보세요!

 

 

 

※ 내일을 여는 엄마 MS.Coach 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12월호에 소개 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미즈코치 월간지에 소개된 기사 중 일부는 대교닷컴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교 미즈코치 웹진

http://www.daekyo.com/membership/MsCoach_View.aspx?BoardId=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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