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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교육을 말한다] 소중한 습지를 지켜요, 세계 습지의 날

DAEKYO 교육을 말한다

 

소중한 습지를 지켜요, 세계 습지의 날

 

 

 지난 2월 2일 토요일은 세계 습지의 날이었답니다.

습지는 세계에서 소중한 생태 환경으로 인식되지 못해 개발에 이용되고는 했는데요.

세계 습지의 날과 더불어 습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01 | 세계 습지의 날 

 

 

  세계 습지의 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더불어 국제습지협약의 내용도 인식시키기 위해 정한 날로, 1997년 2월 2일에 지정하였습니다. 정부와 시민단체, NGO에서는 이 날을 습지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날로 활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서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습지보존은 1971년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국제습지조약을 채택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 조약에 따르면 가맹국은 철새의 번식지가 되는 물가의 습지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몇 해전, 제 10차 람사르 총회가 창원에서 열렸었는데요. 습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습지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02 | 습지 

 

 

  습지

 

하천이나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을 말하는데, 자연적인 환경에 의해 항상 수분이 유지되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창녕의 우포늪,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가 습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습지는 주로 한랭하고 강수량이 많은 고위도 지방이나 고원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습지의 생태계

 

습지에는 우리가 자주 볼 수 없는 동·식물들이 많이 분포하는데, 생쥐, 붉은 쥐와 같은 설치류와 할미새, 도요새, 까마귀, 제비 등 다양한 조류도 볼 수 있고, 개구리, 두꺼비처럼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양서류와 잠자기, 길앞잡이 와같은 공충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동·식물들이 환경을 조성하면서 먹이사슬이 자연스레 성립되어 저마다의 법칙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먹이사슬이 한번 무너지면 그 주변에 있는 모든 먹이사슬이 무너지기 때문에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 스스로가 세워놓은 법칙을 사람이 파괴해서는 안된답니다.

 

 

 

습지는 생태계 환경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하거나 없애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고 우리 스스로가 습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