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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교육을 말한다] 생활 속 역사이야기, 달콤한 설탕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DAEKYO 교육을 말한다

 

생활 속 역사이야기, 달콤한 설탕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달달한 요리에는 언제나 들어가는 설탕!

설탕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수입되어져 오는 식품인데요.

설탕이 처음 우리나라에 등장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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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설탕? 사탕? 

 

  설탕의 원료는 사탕수수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는 인도의 갠지스 강 유역이 원산지인데, 모양이 수수와 비슷하지만 사탕이 나온다고 해서 사탕수수라고 한답니다. 설탕은 줄기에서 짠 즙으로 만드는데 줄기가 단단해 잘 벗겨지지 않고 노동력도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원통을 맞물리게 한 후 가운데에 사탕수수를 넣고 즙을 짜는 금륜차를 개발했고 오늘 날 설탕을 만드는 기계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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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우리나라의 설탕 역사 

  

  우리나라 설탕의 역사

 

우리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엽 사이에 선비들에게 유행한 차 마시기!

하지만, 찻잎을 구하기 힘들어 대용 차로 이용한 것이 바로 꿀이었답니다.

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만든 차를 마셨는데, 이 때문에 이 무렵쯤 양봉이 유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꿀보다 더 단 맛을 내는 식재료가 등장했으니!

그것이 바로 사탕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사탕은 설탕의 주재료입니다.

고려 명종때 이인로의 <파안집>에 처음 기록되었지만 그 전에 이미 설탕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로 상류층에서 약용이나 기호품으로 사용하다가 1950년대 중반 설탕공장이 늘어나면서 대중식품으로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 설탕이 꿀 대신으로 사용되었다는 말은 없지만, 약재 중 하나로 쓴 맛 때문에 약을 먹기 어려울 경우에 사탕사루를 넣어주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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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적당량의 설탕 

 

  넘쳐도, 모자라도 문제인 설탕

 

일시적으로 부족한 당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포도당과 같은 당분을 섭취, 투여하기도 하지만 설탕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부족해서도, 넘쳐서도 안되는 식품입니다.

스스로 설탕을 절제하거나 부족할 경우 섭취하는 등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도록 해야하며 화학물질의 균형을 보고 섭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