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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결핵 제대로 알아보기

 

DAEKYO 오늘의 세상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결핵 제대로 알아보기

 

 

보통 '결핵'이라고 하면 과거의 질병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결핵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다가오는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기도 한데요!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이 어떤 질병인지 제대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대교 오늘의 세상

사라지지 않은 질병 '결핵' 

 

 

  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질병입니다. 결핵의 증세로는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등을

들 수 있어요. 결핵균은 증식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다른 질병에 비해 반응이 늦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거 우리

나라에서도 시인 이상, 소설가 김유정이 결핵으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했죠.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많은 결핵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핵 감염과 증상

 

결핵 감염은 보통 호흡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결핵균이 주위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이 되는거죠. 결핵의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체중감소,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이 있어요.

결핵은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벼운 감기로 여기고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감기약을 먹은 후에도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결핵환자와 가까이 지냈다면 감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30~50% 정도가 결핵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흔히 결핵은 폐에 오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결핵은 폐말고도 림프선, 척추, 뇌, 신장 등에서 발병할 수

있어요. 특히 림프선 결핵에 감염되면 전신, 특히 목 위나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커지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척추 결핵은 허리통증, 결핵성 뇌막염은 두통과 구토, 의식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결핵 치료법

 

예전 1950년대까지만 해도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없었는데요. 최근에는 약 복용을 통해 결핵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결핵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막는 항결핵제가 개발됐기 때문이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을 먹는 것으로도 대부분의 결핵은 완치가 가능해요.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장기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전문 의사에게 처방받은 결핵 치료약을 정해진 분량과 시간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결핵약 복용이 무엇보다 필요해요. 결핵약은 보통 3~4개월 복용

하면 증세가 호전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병이 완치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이 때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하면 결핵을 완치할 수 없게 됩니다. 결핵균이 약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결핵 예방하는 방법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퍼지는 질병인만큼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죠! 또 결핵이 의심되는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결핵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결핵이 과거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벗고 결핵 위험에 대한 의식을 하는

것이 결핵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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