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예비 애견인을 위한 애완견 키우기 전 고려사항은?

 

아이들이라면 한번 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조를 텐데요.

강아지 키우기가 많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고 강아지 분양을 결정하셔야 해요.

 

그렇다면 애완견 키우기 전 고려사항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미즈코치와 함께

애완견 키우기 전 고려사항들을 살펴볼게요 :)

 

 

 

 애완견 분양 목적 명확히 하기!

 

강아지가 단지 귀엽거나 예쁘다고,

친구가 키우니깐 나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면,

이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는 우리가 가지고 놀다가 지겨울 때 버리면 되는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니에요.

한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이 전제가 되어야 해요.

특히,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을 다해 돌봐주어야 해요.

 

그래서 강아지 분양은 아이와 충분히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거쳐야 해요.

강아지 목욕, 집 관리, 산책 등

강아지를 키울 때 해주어야 할 일을 인지시켜주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도와줄 일과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주는 것도 좋아요.

또한, 처음에는 아이가 강아지를 잘 돌보다가도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이 돌볼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이 때문에 부모님이 관리할 수 있는지도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강아지 종류 파악하기

 

강아지 종류를 미리 파악하고 고르는 것도

애완견 키우기 전 고려사항으로 중요한데요.

강아지 종류마다 특성들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요.

포메라니안의 경우 애착감이 많지만, 질투심이 강해요.

시추는 애교가 많고 사교적이며,

푸들은 털이 적게 빠지고 영리해요.

반면에 퍼그는 고집이 쎈 강아지이며,

치와와는 예민하기 때문에 길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특히 중형견이나 대형견은

실내에서만 지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므로

주변 환경과 산책 여부 등을 잘 파악하시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어린 강아지 고르기

 

사람들 손길에 익숙한 성견들은

점잖고, 아이를 자신보다 낮은 서열로 인식할 수가 있어요.

반면, 나이가 어린 강아지들은

생명력이 넘치고 호기심이 많아요.

 

또한, 강아지들이 수명이 짧은 것을 고려하면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강아지의 성장 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것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서열 정리하기

 

애완견 키우기 전 고려사항으로

서열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방법도 필요해요.

강아지들은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쉽게 으르렁 대거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강아지보다 높은 서열을 인지시켜주는

서열 정리가 반드시 필요해요.

 

 이별 준비하기

 

강아지가 늙거나 아프게 되었을 때,

가족의 품을 떠날 수가 있는데요.

이럴 때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염려해

거짓말을 하거나, 적당히 둘러대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이에게 충분히 슬픔을 느낄 시간을 주시고,

작별할 기회를 주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강아지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정리하기 쉬워요.

 

 

강아지 분양에 앞서 확인해야 할

애완견 키우기 전 고려사항들을 살펴보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애견인이 될 수 있도록

꼭 미리 체크해보시길 바랄게요^^

 

강아지를 비롯해 애완동물을 기르기 전 알아야 할 사항들은

미즈코치 4월호에서 더욱 자세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

 

 

* 위 글은 대교의 교육매거진 <미즈코치> 2015년 4월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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