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문제는 비단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닌데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산화탄소예요. 그래서 지구 곳곳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으며, 탄소발자국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운동 중 하나예요.

그렇다면 우리집 탄소발자국은 어느 정도 일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행동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나올까요?

 

오늘은 6월 환경의달을 맞아 탄소발자국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 텐데요!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우리집 탄소발자국 계산하기를 다 함께 해보시길 바랄게요 :)

 

 

 

우리 지구 표면에서는 태양광선에 의해 적외선이 발생되는데요. 적외선 중 일부는 대기를 통과해 우주를 빠져나가지만, 나머지 일부는 온실가스에 흡수되어 열이 재방출 돼요. 여기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이산화질소, 수소분화

탄소 등으로 이루어진 기채를 뜻하며, 지구를 따뜻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도 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온실가스를 80% 이상 구성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늘어나며, 대기와 지구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온실효과 즉, 이산화탄소가 꼽히고 있으며, 일상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에요.

 

탄소발자국은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운동으로, 2008년 영국에서 처음 생긴 단어예요. 탄소발자국은 우리가 걸을 때 발자국을 남기는 것처럼 우리가 생활하면서 남기는 탄소를 발자국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하는 행동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지를 알 수 있어요.

요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탄소발자국을 내는지 매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개설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요.

 

[ 탄소발자국 기록장 - http://www.kcen.kr/cbook/ ]

회원가입을 하면 매일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기록할 수 있어요. 자신의 행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노원에코센터 탄소발자국 계산기 - footprint.nowon.kr ]

노원구민 외에도 우리집 탄소발자국 계산이 가능해요. 아빠, 엄마, 학생, 어린이의 하루 일과를 보며, 샤워나 청소, 이동

수단 등의 일상 행동으로부터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에코 투게더 - http://www.gpeco.org/ ]

경기도 군포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 형광등 1시간 켜놓기 = 탄소발자국 연간 1.85kg

형광등 1개를 매일 1시간씩 사용하면 연간 1.85kg의 탄소발자국이 발생해요. 그래서 하루 1시간씩만 형광등 1개 사용시간을 줄여도 연간 나무 0.3그루를 아끼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해가 쨍쨍한 대낮에는 가급적 형광등을 꺼주시는 게 좋아요.

 

· 음식물 남기기 = 연간 15.23kg

아이 기준으로 식사의 1/7 정도의 음식물을 남기면 연간 15.23kg의 탄소발자국이 발생해요. 그래서 아이가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주시고, 가급적 음식을 적당량만 조리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 설거지 = 1회 540g

깨끗이 식기를 씻는 설거지를 통해서도 이산화탄소가 1회에 540g이 발생해요.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 설거지를 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만 1620g의 탄소가 발생해요. 식기세척기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1회 990g의 탄소가 발생합니다.

 

 

 

 

· 1시간 동안 TV 켜놓기 = 연간 7.35kg

TV를 습관적으로 켜놓는 가정이 상당한데요. 이렇게 매일 1시간씩 TV를 켜놓는 것만으로도 연간 7.35kg의 탄소가 배출돼요. 그래서 평소에 습관적으로 TV를 켜놓는 습관을 바꾸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을 때에만 TV를 켜보세요. 하루 1시간만 줄여도 매년 나무 한그루 이상을 아끼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자동차 타기 = 10분당 2.100g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이유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는데요. 자동차를 10분만 타더라도 2.100g의 탄소발자국이 계산돼요. 걷기나 자전거는 0g, 버스 60g, 지하철 4g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죠? 일주일에 한 번 2km를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더라도 연간 나무 4그루를 아낄 수 있으니, 가급적 가까운 곳은 자동차 이용을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 종이컵 1개 = 탄소발자국 11g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면 탄소발자국이 11g이 발생하게 돼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종이컵 사용량이 약 120억 개로 추정된다고 하니, 1년간 종이컵으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만 12만 2000톤이 계산돼요. 이러한 탄소를 없애려면 나무가 4,725만 그루나 필요하기도 해요. 따라서 종이컵보다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보호 실천에 바람직합니다.

 

 

 

문자를 10개만 보내도 탄소발자국이 85.14g, 핸드폰을 10분만 해도 570g의 탄소발자국이 발생되듯,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에서도 지구 환경은 서서히 아파가고 있어요. 그래서 환경보호 실천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께서도 작은 행동 하나씩만 바꾸어도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우리집 탄소발자국 계산으로 우리집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만드는지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 

 

 

by 대교 2015. 6. 1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