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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2015 여름 장마를 대비하기 위한 장마철 습기제거방법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장마철에는 덥고 습한 환경이 지속되기 때문에 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은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유발하기가 쉬워요. 특히 이러한 환경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비염이나 피부병 등의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장마철 습기제거방법들을 알아두시는 게 좋아요.

 

오늘은 본격적인 2015 여름 장마를 맞아 장마철 습기제거방법들을 알아볼 텐데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실천하실 수 있으니 꼼꼼하게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신문지는 대표적인 장마철 습기제거방법으로 꼽히는 재료예요.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활용하시기도 해요. 신문지는 섬유의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신발, 옷 등의 습기를 제거하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요. 그래서 옷장이나 신발장에 신물지를 말아두면 간편하게 습기제거를 하실 수 있어요. 신발 안에 신문지를 넣으면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고, 옷 사이마다 또는 옷과 함께 신문지를 걸어두면 효과적으로 습기를 없앨 수 있어요.

다만, 신문지를 너무 오래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새 신문지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찌꺼기는 집안 냄새를 제거하기 좋은 재료인데요. 장마철 습기제거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커피찌꺼기를 접시에 펼쳐주거나 통풍이 되는 종이컵에 담아 거실, 방, 베란다 등 집안 곳곳에 놓아주세요. 요즘은 커피가루를 봉지에 담아 무료로 주는 곳이 많으니 필요한 양만큼 가져와 활용하시면 돼요.

단, 커피찌꺼기를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하셔야 제대로 된 습기 제거 작용을 할 수 있어요. 2015 여름 장마를 커피의 은은한 향과 함께 보내보세요 :)

 

 

 

숯은 습기를 흡수하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장마철 습기제거방법으로 많이 활용되는 재료이기도 해요. 숯에 있는 구멍들이 습기와 냄새를 흡수해주기 때문인데요. 습기 제거가 필요한 곳곳에 숯을 놓아주세요. 옷장이나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탈취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단, 숯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바짝 말려주셔야 습기 제거 효과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5 여름 장마철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굵은 소금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굵은 소금을 그릇이나 주머니에 담아 두기만 해도 습기 제거에 탁월하다고 해요. 다만, 습기 제거용으로 한번 쓴 굵은 소금은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숯처럼 주기적으로 햇볕에 말려주시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습한 공기 때문에 간혹 벽지가 울어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때에는 물과 알코올을 활용하시면 돼요.

물과 알코올을 4:1 비율로 혼합하여 뿌려주면 알코올이 습기와 함께 증발한다고 해요. 분무기에 담아 필요한 부분마다 뿌려주시면 울어보이는 현상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직접 양초를 만들기도 하시고, 값싼 가격에 구할 수 있어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냄새 제거 효과가 좋아 주방이나 욕실에서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초가 연소하면서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습기를 잡아주는 데에도 좋은 역할을 해요. 최근의 양초들은 기분 좋은 향으로 심적인 안정을 주기도 하니 원하는 디자인과 향을 골라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2015 여름 장마는 평균 17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비가 이틀에 한 번 꼴로 내린다고 하니 장마철 습기제거방법들을 꼭 기억하여 깨끗한 실내환경을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