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의 용품은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젖병 및 우유병은 그 무엇보다 청결을 유지해야 해요. 젖병이나 우유병을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 했을 경우 잔여물 속에 균이 발생해 아기의 몸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우유는 외부 온도나 접촉에 의해 더욱 상하기 쉬운 음식이므로 젖병이나 우유병은 철저히 소독하고 세척해주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올바른 유아 젖병 소독 및 아기 우유병 소독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아기 우유병 소독 방법을 지금 바로 알아볼게요! :)
유아 젖병 소독 및 아기 우유병 소독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먹다 남은 것을 모두 버리고, 바로 씻어주어야 해요. 나중에 씻으려고 그냥 두었다가는 분유 찌꺼기가 말라붙기도 하며, 바로 씻을 때보다 몇 배 더 수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아기가 먹다가 남긴 분유는 바로 변질되어 상하기도 해요.
따라서 먹다 남은 분유나 우유는 그대로 담아두지 말고 바로 버리고,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물로만 세척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물 세척만으로는 우유병 안에 있는 찌꺼기들이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아기에게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젖병세정제들이 많으니, 이를 사용하여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해주시면 좋아요.
젖꼭지솔과 젖병솔을 이용하시면 더욱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데요. 젖병세정제를 솔이나 스펀지에 묻혀 거품을 내 닦아 주신 다음 찬물로 헹구어주세요. 매번 열탕 소독과 증기 소독 등의 유아 젖병 소독이 힘들다면 평소에는 젖병세정제로 꼼꼼하게 세척해주시고, 2,3일에 한번씩 소독해주는 것도 좋아요.
열탕소독은 유아 젖병 소독 및 아기 우유병 소독 방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인데요. 가장 살균력이 뛰어난 방법이지만 플라스틱 재질의 우유병과 같이 열탕이 불가능한 우유병 소독 방법으로는 좋지 않아요. 환경호르몬이 발생하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열탕 소독을 하기 전에는 먼저 재질을 확인하고, 열탕 소독이 가능한가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면 끓는 물에 젖병을 넣고 3~5분간 소독해주세요. 찬물에 처음부터 젖병을 넣어서 끓이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기 더욱 쉬워 주의가 필요하고, 젖꼭지는 30초 정도로 소독해주시면 돼요.
특히, 뜨거운 물에서 젖병을 꺼낼 때에는 젖병 집게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꺼내주세요.
아기 우유병 소독 방법의 세 번째는 증기소독 방법인데요. 증기 소독은 젖병이나 우유병을 깨끗하게 씻은 후, 소독기의 찜기나 홀더 위에 모두 분리한 우유병를 입구가 밑으로 가도록 올려놓으면 돼요. 그리고 물은 우유병 고정대 높이의 1/3 정도만 부어주세요. 증기소독 시간은 물이 끓기 시작한 5~7분 정도가 좋아요.
젖꼭지나 젖병 뚜껑은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젖병 위에 올려놓아주세요.
전자레인지 소독은 젖병 및 우유병 소재 확인이 우선인데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을 경우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쉬운 재질이라면 전자레인지 소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요즘은 전자레인지 소독이 가능한 젖병과 소독용기를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해요.
전자레인지 소독을 위해서는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젖병 및 우유병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돌려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아 젖병 소독 및 아기 우유병 소독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소독한 젖병 및 우유병은 보관도 잘 해야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아무리 잘 소독했더라도 보관을 잘 못해 세균이 생겼다면 소독한 노력이 헛수고가 되기 때문이에요. 깨끗하게 소독한 젖병과 우유병은 환기가 잘 되는 보관함에 잘 보관하여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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