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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교 우수회원

눈높이로 다진 카이스트 합격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수한 영재들이 모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카이스트(KIST)인데요. 수재들이 모인 과학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을 하는 김선규(충남과학고 2학년) 군은 내달 카이스트 신입생이 돼요. 뿐만 아니라 김선규 군은 포항공대에도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는데요. 오늘은 김선규 군의 카이스트 합격 비결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노력'으로 실력을 쌓았다는 김선규 군의 카이스트 합격 비결은 무엇인지 지금 바로 들어볼게요 :)




카이스트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김선규 군은 대부분 혼자 힘으로 공부했는데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운 비결로 '눈높이학습'을 꼽아요. 눈높이교사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네 살 때부터 중학생 무렵까지 오랜 기간 학습을 해왔는데, 특히 '눈높이수학'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눈높이수학은 연산을 반복하기 전에 원리를 충분히 설명해주어요.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지 않고, 수학에 흥미도 생겨요. 그리고 눈높이수학뿐 아니라 사고력수학도 유용했어요. 과학고에서는 오랜 시간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접하는데요.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훈련이 사고력수학을 통해 되어있었어요."

문제 유형을 달달 외워 푸는 습관을 가진 친구들에 비해 선규 군은 눈높이수학과 사고력 수학으로 다진 기본기와 사고력으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카이스트 합격 비결을 전하는 선규 군은 하루 자습 시간이 8~9시간 가량이었는데요. 이때도 눈높이 덕을 톡톡히 봤어요.

"초등 저학년 때 하루 5장씩, 일주일동안 풀었는데, 이것이 습관이 되니 '내가 어느 정도 풀어야 일주일치를 다 풀 수 있겠구나'하는 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도 긴 공부 시간을 잘 배분할 수 있었어요."

기숙학교인 과학고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필수적인데요. 눈높이학습으로 어릴 때부터 공부한 덕분에 선규 군은 혼자 스케줄을 짜고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해요. 그 결과로 선규 군은 교육청 영재교육원 합격에 합격했으며, 영재교육원 프로젝트에서 수상해 미국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선규 군의 카이스트 합격 비결로 부모님의 조력도 빼놓을 수 없어요. 선규 군의 아버지 김형식 팀장(눈높이 충남 당진지점)은 다소 엄격한 지도로 공부 습관을 잡았는데요. 할 일은 반드시 마치도록 지도했으며, 학습지를 채점하고, 완벽학습을 위해 오답노트를 만들게 하셨다고 해요. 또한 부모님이 성적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은 것도 카이스트 합격 비결이 됐어요.




선규 군은 대학 진학 후 '수학과 공학을 융합해 좋은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이 밑거름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