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은?

흔히 여름철에 식중독이 잘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요. 겨울철에도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 바이러스가 있어요.

바로 '노로바이러스'예요.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생존을 더욱 잘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은 무엇일까요? 겨울철 식중독 예방법!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볼게요! :)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인 바이러스예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다른 바이러스와 다른 점은 바로 겨울에 유행한다는 점인데요.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은 기온이 떨어지면 증식을 멈추어요.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떨어지면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요. 실온에서는 보통 10일을 생존하는데, 영하 -20℃ 이하에서는 더욱 오래 생존할 수 있어요. 그래서 12~2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독감 증상과 매우 비슷해요. 근육통과 메스꺼움, 두통,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탈수 증세를 보이는데요.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탈수로 인해 위험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해요. 일반인들은 의사의 의견에 따르는 것만으로도 보통 1~3일 후면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요.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오염된 지하수나 익히지 않은 오염된 굴, 조개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해요. 감염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겨울철 식중독 예방법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아요.

·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끓여서 마셔주세요.

· 음식은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패류 섭취 시에는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 식사 전, 음식 준비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주세요.

·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 후나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오염된 옷, 문고리, 손잡이 등을 살균, 세탁해주세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평소에 잘 지키기만 해도 충분히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