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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엄마, 아빠와 즐거운 복고체험! 세대 공감 어린이 체험활동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인기가 대단한데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옛 것을 추억하는 복고 코드에 열광하고 있는 추세예요. 이 열기를 따라 이번 주말에는 복고체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체험활동지로도 손색이 없어요^^ 미즈코치와 함께 엄마, 아빠와 즐거운 복고체험을 떠나볼게요! :)






즐거운 복고체험을 떠나보는 첫 번째 장소는 경상북도 군위군의 화본역이에요. 화본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폐교(산성중학교)를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이 나오는데요. 어린이 체험활동지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문턱을 넘는 순간 50년 전 동네 풍경을 만나게 돼요. 

이곳에서는 전파상과 문방구, 이발소, 공중전화가 딸린 구멍가게 등이 골목길을 따라 늘어서 있어요. 반대편에는 그 시대의 교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낡은 나무 책걸상과 양은 도시락이 쌓여 있는 난로, 신발주머니, 풍금 등이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요. 소품 전시실에는 '포니 픽업' 차량과 못난이 인형, 코끼리 밥솥 등 추억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인형 사격장, 굴렁쇠, 스카이콩콩, 꼬마 기차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운동장도 놓치면 안 되는 복고체험 공간이랍니다^^


·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관람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복고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체험활동지 두 번째 장소는 경주예요. 

보문단지와 불국사 중간쯤에 자리한 '추억의 달동네'는 5,260여㎡에 이르는 골목 전체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입체 박물관이에요. '추억의 달동네'는 10개 이상의 테마 공간이 있는데요. 학교길, 약전골목, 군막사, 7080상가 등이 모두 복고체험지예요. 한때 동네 꼬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오락기와 주전부리가 가득한 순이점빵을 시작으로 쌀 상회, 이발소, 복덕방, 레코드 점 등은 50~80년대로 시간을 되돌린 듯해요^^ 

골목 한 구석에는 말타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 모형도 있는데요. 인형 등에 올라타 사진을 찍는 것도 즐거운 복고체험의 시간을 만들어 줄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세대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


· 운영시간: 오전 8시 30분 ~오후 7시

· 관람료: 성인 7,500원, 어린이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