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끼리 싸우는 아이 교육법! 부모님의 역할은?

'아이들은 싸우면서 자란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형제끼리 다투는 모습은 어느 가정에서나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데요. 티격태격 형제끼리 자주 싸우는 아이들이라면 이를 적절하게 제재할 필요가 있어요. 이때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굉장해요. 부모님이 어떻게 싸움을 바로잡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성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형제끼리 싸우는 아이 교육법은 무엇일까요? 대교와 함께 알아볼게요! :)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어 해요. 그래서 형이나 동생 때문에 자신이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여기에 부모님의 편애는 형제끼리의 다툼을 심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뿐이에요. 

따라서 형제끼리 싸우는 아이 교육법 첫 번째는 편애하지 않고,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에요. 아이가 부모님에게 받아야 할 사랑을 못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형제 모두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보내주세요. 부모님의 충분한 사랑은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거예요. 각각의 아이와 따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아요.

두 번째 형제끼리 싸우는 아이 교육법은 형제 간에 노골적으로 비교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기예요. '너는 형이 돼서 동생이랑 싸우면 되겠어?'라며 첫째의 역할을 강조하거나, '너는 왜 동생보다 인내심이 없는 거야'라고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럴 경우 아이는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보다 비교당한 것에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첫째의 역할을 자주 강조한다거나 서로를 비교하는 말은 아이를 열등감이나 좌절감에 빠지게 만드므로 주의해주세요.

형제끼리 싸우다 보면 간혹 물건을 던지거나 서로를 밀치고 때리는 공격적인 행동들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폭력적인 행동이나 거친 언행을 보일 때에는 반드시 제재해주셔야 해요. 단호하고 명확한 목소리로 야단을 치시고, 올바른 말로 해결하도록 지도해주세요. 특히, 아이들은 부모님의 거울인 만큼 아이들 앞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형제끼리 싸우는 아이 교육법을 살펴보았는데요. 형제끼리의 잦은 다툼을 단순한 싸움으로 여기기 전에, 부모님의 역할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