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 6월! 환경& 나라사랑 어린이 체험학습지를 소개할게요^^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시는 가정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전시장이나 박물관 만한 곳이 없죠^^ 특히 6월은 환경의 달 이자 호국보훈의 달인데요! 이 시기에 맞춰 환경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지들이 아주 많다고 해요. 미즈코치와 함께 환경과 안보에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지를 알아볼게요! :)

[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 ]

환경의 달 어린이 체험학습지로 추천하는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을 주제로 공연, 교육, 전시, 창작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에요. 그래서 폐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현수막 학용품, 업사이클 조명, 티셔츠의 재탄생, 나만의 인형 만들기) 등이 운영되고, 6월 12일까지는 버려진 용기를 작품으로 만든 <용기백배>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요. 공장 외관에 있는 광명자원회수시설은 단체 견학도 가능해요.

· 주소: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

· 관람료: 무료(어린이 1일 체험 프로그램은 1만 원 선)

[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두드림 ]

두드림은 가정, 사무실, 학교 등으로 꾸민 전시 공간을 통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생활 속 자원 낭비를 눈으로 확인하고 대응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지예요. 기후 마켓에서 구매한 물품의 탄소발자국 살펴보기, 물 사용량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확인하기 등의 코너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며, 자연 훼손으로 사라져 가는 야생 동식물을 보여주는 공원 체험구역은 환경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줄 수 있어요.

·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46-38

· 관람료: 무료

[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 ]

어린이 체험학습지 그리브스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에 있는 안보체험관 및 숙박시설이에요. 이곳은 원래 반세기 넘게 주한미군 최전선 기지로 사용했었는데, 비무장지대(DMZ)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고 해요. 그리브스 안보 체험은 당일과 숙박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당일 체험은 'DMZ 생태문화교실', '평화 리본 달기', 제3땅꿀 및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요. 숙박 프로그램은 '캠프 그리브스 축제', '도전 DMZ 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 주소: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적십자로 137

[ 용산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

용산 전쟁기념관은 어린이 체험학습지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전쟁기념관 옆에는 전쟁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높은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요. 어린이 박물관은 크게 '나라를 잃은 슬픔', '전쟁역사 탐험', '평화의 씨앗' 등 6개의 존으로 나뉘고, 야외전시장에서는 6·25 전쟁 당시 주요 무기와 베트남전에서 활약했던 장비 70여 점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 출처: 미즈코치 6월호(글 이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