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반려견을 원해요!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은 무엇일까요?

요즘은 강아지를 애완견 그 이상으로 가족처럼 여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반려견으로 평생 돌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책임과 노력이 필요해요. 특히, 아이가 반려견을 원할 때면 훈련이나 부분적인 통제가 반드시 필요하죠. 그렇다면,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은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이 혹시 강아지가 아이를 물지는 않을까 하는 점인데요. 평소 온순한 강아지도 본능에 따라 위협을 느끼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가 있고, 맹견의 경우는 공격에 의해 받게 되는 피해가 매우 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기본적인 복종 훈련은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고, 강아지가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아이에게 안전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와의 격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안전문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려견을 훈련한다고 해서 때리거나 좁은 공간에 가둬두는 행동 등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해요.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모습들을 보고 아이들은 그대로 습득할 수가 있어요. 반려견이 문제 행동을 반복한다면 올바른 훈련을 통해 교정해주시고, 보다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아요. 우리 아이가 반려견이나 애완동물한테 폭력적인 아이가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으로 야외활동 없이 실내에서만 키우는 것도 지양해주세요. 강아지는 적당한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발산시키고, 사회성을 기르는데요. 야외활동이 적게 되면 그만큼 집 안에서 스트레스를 풀 행동을 찾게 되고, 사람을 잘 물거나 아무데서나 배변을 하는 등의 문제 행동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아이와 함께 자주 산책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짧은 시간이더라도 자주 산책해주세요. 산책을 자주 하기 어렵다면 후각을 이용한 훈련이자 놀이인 노즈워크를 해주셔도 매우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아이가 단순한 호기심으로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 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과 노력이 있음을 반드시 알려주시고, 반려견을 키우게 된다면 아이와 함께 훈련과 놀이를 병행해주세요. 강아지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만큼 아이도 한 걸음 성장할 것이고, 반려견도 우리에게 큰 사랑을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