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잘 듣고 순했던 우리 아이가 어느새 고집을 피우고, 떼를 쓰고, 잘 보채기 시작하면 아무리 엄마라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이러한 변화된 모습이 혹시 유아사춘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유아사춘기의 모습을 보인다면 그에 알맞은 대처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유아사춘기가 의심되는 떼쓰는 아이 육아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
떼쓰는 아이 육아법을 알아보기 전에, 유아사춘기부터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유아사춘기는 빠르면 18개월 이후부터, 일반적으로 3~5살 정도에 많이 나타나요. 이는 자아의식이 강해지는 시기를 나타내며, 이때부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독립의지를 나타내기 시작해요. 그래서 부모님의 말에 부정적인 말이나 표현을 하고, 떼를 쓰거나 보채는데요. 아이가 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것도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므로 유아사춘기임을 고려하여 적절히 대처해주는 것이 좋아요.
유아사춘기임을 고려했을 때 떼쓰는 아이 육아법은 우선, 무조건 야단치고 '안돼!'라고 하지 않기예요. 아이를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인격을 배려하며 적당히 타협을 해주시는데요. 부모님의 말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연령이므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분해주세요. 예를 들어 엄마의 주의에도 장난을 계속한다면 '장난을 계속하면 다리가 다칠 수가 있어요. 다리가 다치면 친구들과 놀기가 더 힘들겠지? 그러니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면 돼요.
떼쓰는 아이 육아법으로 '인내하고 기다려주기'도 중요해요. 아이들은 떼를 쓸 때 울음으로 잘 표현하는데요. 이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아요. 실컷 울고 난 아이는 아무리 울어도 엄마가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깨닫게 되고, 울음으로 보상받는 태도를 서서히 고칠 수 있어요. 더불어 이시기에는 부모님도 지치기 쉬우므로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태도를 가지시는 것이 좋아요.
유아사춘기 모습을 보이는 떼쓰는 아이 육아법에서는 스킨십을 자주 해주며, 늘 사랑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도 중요해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담은 스킨십은 아이의 마음을 안정적으로 다스리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며, 애착형성이 올바르게 형성되면 서툰 감정조절도 천천히 고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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