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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12월 14일 허그데이! 포옹의 효과와 올바른 포옹방법은?

 

 

 

 

 

오늘은 12월 14일 허그데이인데요, 허그데이는 추운 겨울날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며 서로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로,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들에게 포옹이나 백허그를 통해 감사의 교감을 얻는 날입니다. 오늘은 포옹의 효과와 포옹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포옹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미국 인디애나 주 드포대학 심리학자 '매트 허트스테인'박사에 따르면 포옹을 할 때 모성 행동을 촉진시키는 옥시토신이 뇌에서 분비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분비된 호르몬에 의해 정서적 친밀감을 촉진시키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포옹이 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를 보내면 혈압을 낮춰 준다고 하는데요, 포옹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박동수가 안정적이라는 실험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포옹은 정신적으로 행복한 감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샌더 쿨'연구원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포옹 또는 몸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불안, 공포증, 두려움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형을 껴안는 것 만으로도 공포심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박탈감과 함께 이로 인한 우울증이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포옹을 하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우울증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과 포옹을 하게 되면 그 순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져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포옹을 하면 긴장감이 풀리고 행복감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뇌에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에모리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어린 시절 잦은 신체접촉이 성장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 의학보고 사례에서도 부모와 허물 없이 포옹을 많이 하는 자녀일수록 성격이 밝고 대인관계가 원활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유아기에는 포옹과 스킨십이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주 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 세 번 이상 아이를 안아주면 아이에게 자신이 충분히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데요, 이러한 감정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이를 껴안을 때는 눈을 바라보며 안아주세요. 엄마의 따뜻한 눈길에도 아이는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안아줄 때는 5초 이상 충분히 안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긴 시간의 포옹은 아이에게 엄마의 체온과 마음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포옹과 함께하는 언어적 애정표현은 포옹을 하지 않고 말만 할 때보다 아이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허그데이를 맞아 포옹의 효과와 올바른 포옹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게 되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 번씩 따뜻하게 꼭 안아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