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황금연휴에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단기방학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학기 초의 긴장이 사라지고, 일주일 남짓한 휴식이 주어지면서 아이들은 쉽게 학습 리듬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기방학 동안 학습 리듬을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단기방학은 학습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인데요, 물론 공부 자체를 목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죠. 더군다나 초등학생은 아직 내적 동기로 공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 목표를 제시해 동기를 주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꾸준히 학습하면서 성취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일 풀어야 할 문제를 모두 끝내면 아이가 원하는 TV프로그램을 보게 한다든지, 방학 중간에 하루를 정해 방학숙제의 반을 했는지 점검하는 등입니다. 이렇게 목표를 작게 잡으면 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기본적인 생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연휴 기간이 짧기 때문에 한번 흐트러진 생활 패턴을 되돌리려면 아이와 엄마 모두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정을 학교 시간표에 맞추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소한 기상 시간과 식사 시간은 학교 다닐 때와 비슷하게 지키되 이때 부모가 강압적으로 시키기보다 옆에서 챙기는 정도로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 스스로 생활 패턴과 학습 리듬을 지키고, 자기 관리를 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방학은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학교에 안 가니까’, ‘학원이 쉬니까’를 명목으로 평소 공부하던 것보다 많은 양을 요구하면 아이는 버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정해진 양의 학습을 끝마쳤다면 나머지 시간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으로 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면 아이는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내면 남은 시간은 자유시간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공부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재충전 방법은 놀이인데요,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 자신감과 활력을 찾게 되니 학습과 놀이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하루를 규칙적으로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험학습이나 유적지 탐방 등 학기 중에 못했던 일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등학생에게 체험만큼 좋은 학습이 없기 때문인데요, 여행이나 체험학습 계획이 있다면 우선 계획표에 일정을 넣어두고 나머지 학습 계획을 채워 넣습니다. 예를 들어 2박3일 여행으로 공부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다면 아침 30분 수학학습지 풀기, 저녁 30분 일기 쓰기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하거나 여행 전 학습량을 분배해 숙제를 미리 마무리 짓고 가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단기방학은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계획 없이 아이의 자유 의지대로 풀어두게 됩니다. 그래서 전자기기에 쉽게 빠지고, 생활 패턴이 무너지기 마련이죠. 학습 리듬을 지키려면 아이와 함께 전자기기 사용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시간 TV시청이나 일주일 동안 보고 싶은 프로그램 3개 시청 등 구체적인 룰을 정하는 식인데요, 약속을 정한 후에는 아이와 부모 모두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가 약속한 시간을 보장해주지 않으면 아이 역시 지키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부모가 먼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단독으로 정하고 통보하기보다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는 조언은 하되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웠다는 느낌이 들도록 결정은 직접 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고, 계획대로 수행하면서 자기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계획표를 세운다고 하면 대개 하루를 시간 단위로 나눠 채우는 것을 떠올리지만, 계획은 학기 중의 생활 습관을 해치지 않는 선이면 충분합니다. 기상과 식사시간, 공부시간 등 꼭 지켜야 할 규칙 2~3가지만 정하고 학습 분량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지금까지 5월 초등학교 단기방학을 앞두고 학습 리듬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기본 생활 패턴이 깨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체험학습 위주로 아이의 학습 리듬을 지켜주세요~!! ^^

 

 

 

 

 

 

by 대교 2017. 5. 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