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같은 지필고사를 보지 않고 동아리, 예체능 활동, 진로체험과 같은 활동을 강화한 학기를 말하는데요,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실습, 체험을 늘리며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실시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다른 학기·학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2학기 이상 실시하는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하는 것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시행에 힘입은 것인데요, 교육부 조사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유학기제 경험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미경험 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자유학기제 시행 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감소하기도 했다고 해요. 이와 같은 효과와 호응에 힘입어 자유학기제는 점차 확대 시행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어떻게 시행될지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알아볼게요~!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이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활동 중심교육을 하는 제도인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 1년간 진로 모색 활동을 하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 등이 모델입니다. 중학교 교육과정 중 두 학기 동안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진로교육법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학년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인데요, 자유학기 동안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기본교과 수업은 오전으로 한정하고, 오후 수업시간에 학교 자율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편성됩니다. 진로탐색 중점 모형, 동아리활동 중점 모형, 예술체육 중점 모형, 학생선택 프로그램 중점 모형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개인 특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심리검사와 상담을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편성되는 활동은 자유학기 기간 동안 170시간 이상이며, 이는 한 주의 수업시수 35시간 중 10시간에 해당합니다.

 

 

 


자유학년제는 창의성, 인성, 협업력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을 지향하는데요, 지식과 경쟁 중심인 기존의 교육에서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은 글로벌 교육 추세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수동적으로 듣고 암기하고 경쟁하는 수업 및 평가를 지양하고, 협동하고 의사소통하며 개개인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소질과 적성이 풍부하더라도 이를 발현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으면 찾아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직접 체험하면서 적성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강조합니다. 특히 사회와 과학 같은 과목은 교실에서 벗어나 현장체험을 하며 직접 탐구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자유학기제가 전국에서 전면적으로 실시된 지난 한 해, 중학교 1학년은 평균 8회 이상의 체험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자유학년 동안에는 지필고사를 보지 않습니다. 대신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하는데요, 학생들은 스스로를 평가하는 자기평가와 학생상호평가를 하게됩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 태도와 학업성취도를 학생생활기록부에 서술식으로 쓰는데요, 점수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수업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자유학년제는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 수업을 장려합니다. 학생들은 적성과 흥미에 따라 자신이 배우고 싶은 수업을 고를 수 있는데요, 교실 풍경도 달라집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면 듣기만 하는 수동적 학습이 아닌 학생 중심의 적극적 학습을 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은 조별 의사소통이나 학생들의 토론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수학과 과학은 직접 하는 실습과 체험이 강조되며, 협동학습, 토의토론 실험, 프로젝트 실험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됩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솔루니 주제 통합 학습 프로그램은 먼저 특강을 통해 교과 융합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특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주제 심화 탐구를 하게 됩니다. 또,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백일장, 역사 골든벨 등의 행사를 통해 복습하며 실력을 쌓고, 교내외 대회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정보 특강으로 자녀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교과 융합 수업으로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통합 사고력을 키우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1회 진행됩니다. <조선과학사 장영실 특강>은 역사와 과학을 통합한 수업으로, 조선시대 과학자인 장영실과 조선 초기 사회에 대해 학습하며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경제특강>은 경제와 사회 정치를 통합한 수업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경제 개념을 동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총정리할 수 있고, <세계사 특강>은 역사와 지리를 통합하여, 세계사 대표 시대와 인물을 학습하고 연표를 정리하는 학습입니다.

 



책에서 배운 다양한 주제들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체험>, <문화체험>, <진로체험> 등이 분기별 1회 진행됩니다. 부여, 공주 또는 경주 역사 체험 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고, 이집트 문명전 전시 체험이나 반구대 암각화 방문 등으로 다양한 시대와 장소의 문화를 체험해봅니다. 또한 직업테마파크나 방송국 체험 또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여러 대학을 방문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체험 학습도 운영됩니다.

 



솔루니를 하며 책과 수업으로 쌓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분기별 1회 개최되는데요,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백일장>에 참가하면서 교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글쓰기 행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역사 골든벨>은 많은 또래들과 역사 퀴즈를 풀면서 지금까지 배웠던 역사 지식을 뽐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일방적인 자녀 교육이 아닌, 아이와 소통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부모교육이 열립니다. <초등개정교과와 독서교육>, <자유학기제 준비하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키우기>, <그림책 읽는 법>, <명화로 보는 세계사> 등 다양한 부모 교육 특강을 통해 교육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자녀 교육의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5가지 키워드를 통하여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분기별로 진행되는 솔루니 주제 통합 학습과 함께 자유학년제에 대비해보세요~!

 

 

 

 

 

 

 

 

 

 

 

 

by 대교 2017. 6. 2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