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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교육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중학교 영어에 대비하는 영어 학습법




놀이와 회화 위주로 영어를 배우던 초등학교 시기가 지나가면 서서히 공부로서 영어를 대해야 할 중학교 시기가 다가오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대비를 해야 중학교 영어 학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예비 중학생이 신경 써야 할 독해와 문법을 중심으로 영어 학습 로드맵을 만들어볼게요. ^^







초등학교에서 일주일에 2~3시간 맛보기로 배우던 영어가 중학교에서는 주요 과목이 된답니다. 중학교는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초등학교 영어는 흥미와 동기를 유지하면서 즐겁게 배우는 활동이 주를 이루는 반면, 중학교 영어는 문법의 뼈대를 세우고 중심 문장을 완벽하게 익힌 다음 언어로서 활용하는 시기라 할 수 있어요.


또한 영어동화책, 영화, 영자신문 등을 접하면서 뼈대 문장에 살을 붙이는 계획이 필요한 때가 바로 중학교 시기예요. 이에 따라 학습 방법이 달라지므로, 예비 중학생은 이를 대비해야 해요. 영어 선행학습은 수학과 달라서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훑어보는 정도로는 큰 의미가 없답니다. 또, 학기 중에 교과서 내용만 충실하게 따라가는 공부도 답이 아니에요. 중학교 시기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 전반에 걸쳐 영어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 목표를 세워야 해요.


중학교 영어는 특별히 문법과 독해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문법은 어려워지는 독해 지문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며, 수행평가나 서술형 평가에 나오는 영어 글쓰기의 기본이라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문법 용어는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린답니다. 또한 문법만으로는 갈수록 강조되는 말하기나 쓰기 능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어책 읽기로 보완하면서 독해도 대비해야 해요. 그 동안 이야기책을 중심으로 가볍게 읽기 활동을 했다면 이제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난이도를 기준 삼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면서 깊이 공부해야 해요. 예비 중학생은 문법과 독해를 중심으로 일주일에 세 번, 한 번에 30분 이상 꾸준히 영어를 익히는 시간으로 학습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INFO "중학교 영어가 궁금하다면?"



영어 교육과정 훑어보기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go.kr)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요. 학년군 성취 기준과 내용 체계 등을 훑어보면서 교과과정을 따라가는 데 필요한 낱말 수, 학습내용과 성취기준 등을 살펴보면 어떤 수준을 목표로 중학 영어를 대비할지 감이 잡힐 거예요.


입학 예정 학교 교과서 확인하기

중학 영어 공부는 교과서가 기본이므로 미리 훑어보면 도움이 된답니다. 중학교 영어 교과서는 출판사가 다양하므로 아이가 입학할 학교 교재를 파악해 확인해야 해요. 예비 중학생은 해당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이나 필수 어휘를 중심으로 예습하고, 교과서 CD를 반복해 듣고 따라 말하는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 세대와 달리 문법에 집중하는 공부를 딱딱하게 여기는 편이에요. 그러나 문법은 언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기본 도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한국어도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말과 글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없듯, 중학교 영어는 영어를 정확히 사용하는지 평가하므로 문법을 확실히 공부해야 해요.




문법은 독해, 쓰기, 듣기까지 모든 영어 영역의 기본이 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익혀야 해요.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문장 형식을 전문적으로 학습하고, 품사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요. 따라서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문법 용어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대부분 한자어라 아이들이 매우 어려워해요. 때 문에 문법 내용을 쉽게 풀어쓴 기본 문법서를 정해 꼼꼼하게 공부하면 좋아요. 이때 눈으로만 대충 훑고 넘어가 지 말고, 문법 요소들이 쓰인 뼈대 문장을 하나씩 외운다는 목표로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품사의 명칭과 의미뿐 아니라 문장 안에 자리한 위치, 해석 방법 등을 제대로 익혀야 해요. 기간을 정해두고 문법서 한 권을 집중해 끝낸다는 접근이 필요해요.




문법은 내용을 확실하게 외우는 것을 넘어 문장 안에서 적용, 활용할 수 있어야 제대로 배운 것이라 할 수 있어요. 중학교 시험에 서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을 설명하시오’라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죠. 대신 to부정사를 실제 문장에 써보게 한답니다. 이처럼 영어교육이 통합과 실용성을 강조하므로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문법 개념을 하나 학습했다면 그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글쓰기를 하면서 문법의 적용과 활용까지 확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시제를 배웠다면 한 문장을 다양한 시제로 바꿔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고, 과거 시제를 활용해 짧은 일기를 쓰는 활용까지 해본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문법 개념을 활용하는 활동까지 제대로 하려면 개념을 충분히 활용하는 연습 문제가 많은 교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또 문제집과 별개로 핵심 문법을 적용해 문장을 써보거나 말해보는 경험으로 확장하면 좋아요.




생소한 문법은 한 번 훑는다고 다 익혀지지 않는 법이에요.  따라서 문법서를 두 번 이상 공부한다는 목표로 접근하세요. 같은 교재를 두 번 반복하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세부적인 부분까지 눈에 띈답니다. 두 번째 복습할 때는 특히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따로 추려 문법 노트를 만들 수도 있죠. 문법 노트는 헷갈리는 것이 나올 때 찾아보는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좋아요.



INFO "기초부터 고급까지 영어 문법 실력을 완성하는 눈높이 i Grammar"





기초부터 고급 문법 실력까지 차곡차곡 쌓아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눈높이 i Grammar를 만나보세요! 눈높이 i Grammar는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해 서술형 평가 등 내신 준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영문법 학습 프로그램이랍니다. 눈높이 i Grammar에는 특목고 학생들만 누리던 체계적인 학습 방법을 적용했으며, 더욱 쉽게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EBS 유명 강의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문법이 영어 공부의 뼈대를 세운다면 독해는 이를 바탕으로 영어 실력에 살을 붙이는 활동이라 할 수 있어요. 중학교 영어는 회화 위주 초등 영어에서 벗어나 독해 수준이 크게 높아지는데 특히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독해할 수 있어야 무리가 없답니다.




중학교 때는 짧은 문장, 단순한 문장 또는 대화 형식 지문이 주를 이루는 초등학교 영어를 벗어나 보다 길고 복잡한 문장과 지문을 학습해요. 때문에 다양한 매체를 접하면서 꾸준히 긴 문장을 읽어보는 경험이 필요해요. 중학교 영어의 기본은 교과서를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이지만 독해 실력을 기르려면 다른 읽을 거리가 꼭 필요한데요, 쉬운 동화를 읽거나 학습지, 영어 잡지, 영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매체를 독해해보세요.





다양한 독해가 필요하다고 갑자기 어려운 책을 읽을 수는 없죠. 독해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읽는 방법이 바람직해요. 먼저 AR이나 렉사일 지수 등 객관적인 평가로 아이 독서 수준을 판단해 보세요. 이들 독서 지수는 영어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진단해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독서 지수를 바탕으로 그보다 한 단계 정도 낮은 책부터 읽기 시작하면 아이가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어요. 또, 아이에게 맞는 난이도의 책 중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여기에 간결성과 적절한 삽화, 국내외 평가 등을 고려해 읽기 목록을 만들어보세요.





아이가 처음 접하는 영어책은 대부분 이야기책이에요. 이러한 재미 위주로 문학책을 읽다가 중학교에 들어가면 당황하는데, 단어도 어조도 생소한 비문학이 등장하기 때문이에요. 실제 중학교 영어시험에서는 비문학 출제율이 높고, 수능에서는 거의 모든 지문이 비문학이랍니다. 따라서 독해 폭을 넓히는 시기에 기사, 보고서, 설명문 등 다양한 비문학을 접해 보는 것이 좋아요. 과학이나 사회 분야 챕터북을 이용하거나 과학 잡지, 어린이 신문 등으로 비문학 읽기에 도전해 보세요.




아이가 쉬운 단계의 독해를 어려워한다면 어휘를 보강하는 것이 방법이에요. 예비 중학생은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단어를 차근차근 익히면 좋아요. 중학교 과정 필수 단어를 확인하고 학습하면서 독해 범위를 넓혀 보세요.



PLUS "낭독도 함께 하면 좋아요!"


중학교 영어에서 부쩍 어려워지는 부분은 문법과 독해지만, 듣기와 말하기 분야도 무시할 수 없답니다. 점차 수행평가나 듣기평가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에요. 이 둘을 한 번에 잡을 방법이 영어 낭독인데요, 교과서 본문을 CD로 들은 다음 따라서 낭독하는 훈련을 조금씩 반복하면 말하기와 듣기 실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요. 자신이 낭독한 소리를 녹음해 들어보면 자연스러운 억양과 발음을 연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렇게 중학교 영어를 대비한 영어 공부법을 두루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중학교 영어는 장기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수능 영어를 다잡기 위한 초석과도 같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서 배우던 내용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어려워져 많은 친구들이 처음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답니다. 그러니 눈높이 i Grammar 학습지나 기타 영어 지문 등을 이용해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