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 '작지만 강력한 슈퍼푸드',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먹거리' 등등. 모두 '테프'를 꾸며주는 수식어인데요! 오늘은 칼슘의 보고이자 차세대 대표 슈퍼 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테프가 어떤 곡물이고, 또 어떤 효능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려 해요. ^^







테프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곡물로 유명해요. '테프(Teff)'란 이름은 ‘잃어버리다(TEFFA)’라는 에티오피아어에서 따온 것으로, 그 정도로 크기가 작아 거름망을 이용해서 씻어야 하고 껍질째로 섭취해야 해요.


테프를 가장 먹기 쉬운 방법은 밥을 지을 때 섞어 먹는 방법인데요, 이 외에도 가루로 빻아 밀가루 대신 빵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테프는 글루텐프리 곡물로,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곡물이에요. 이 외에도 삶아서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고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깨처럼 뿌려 먹기도 해요. 에티오피아에서는 가루를 내어 전병으로 부친 뒤 그 위에 여러 채소와 고기를 얹어먹기도 해요.










테프는 뼈와 치아의 구성요소인 칼슘 함량이 100g당 180mg으로 여타 곡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요. 이는 우유의 1.7배, 브로콜리의 4배, 현미의 8배에 이르는 양이랍니다. 테프에 함유된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수축과 이완, 심장의 규칙적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융모의 운동, 백혈구의 식균작용, 세포의 분열, 여러 영양소의 대사 작용에 관여에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답니다.






테프에는 글루텐이 없어 글루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거나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에요. 또, 실제로 테프는 인슐린 관리에 좋은 영향을 미쳐요.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당을 세포 속으로 밀어 넣는 역할을 는 당뇨 조절 호르몬으로, 당뇨환자들이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호르몬이에요. 테프에 다양하게 함유한 영양소들은 이 인슐린을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해줘요. 또, 테프에는 발린, 루신, 아이소루이신, 메티오닌,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 아홉 종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아르기닌은 인슐린이 하는 역할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테프를 구성하는 물질 중 저항성 전분은 약 40% 정도인데요,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저항성 전분으로 인해 분비되는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는 지방을 녹이고 인슐린의 기능을 향상시켜줘요. 







테프는 섬유소와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테프에 함유된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하거나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 칼로리가 적은 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생성에도 효과적이에요. 테프는 탄수호물이 천천히 포도당으로 분해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다른 곡물에 비해 포만감이 오래가 다이어트 시 먹기 좋답니다.




테프는 크기는 작지만 껍질 째로 섭취하다 보니 다른 곡물에 비해 영양 손실이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요. 또, 앞서 소개해드린 단백질과 칼슘 외에도 비타민C등 필수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요. 맛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고 식감도 좋은 편이라 밥에 섞어 드시거나 테프만으로도 식사를 하시기에 무리가 없는데요. 특히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테프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by 대교 2018. 4. 10.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