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모아보고, 이에 대한 교육 전문가들의 답변을 모아서 소개해드리려 해요. 언제 다 커서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나 대견스럽다가도 한편으로는 아직도 너무도 어리고 미숙한 부분이 많을 것 같아 노심초사하게 되는 게 바로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님들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Q&A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Q. 초등 3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예요. 아이 글씨가 너무 엉망이라 고민이네요. 맞춤법, 띄어쓰기, 글씨 모양 다 잘 안 되는데, 한글 따라 쓰기 교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둬도 서서히 좋아질까요?


A. 보통 아이들은 초등 입학 전부터 이미 글자의 존재를 알게 되어, 조금씩 읽고 쓸 수 있는 단계에 진입하게 된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바른 글자를 쓰는 방법을 배우죠. 여기서 말하는 바른 글자를 쓰는 방법은 ‘글자의 획순을 지켜 바르게 쓰는 법’과 ‘글자의 자형에 맞게 형태를 갖추어 쓰는 법’이 기본이에요.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한 번에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 교과서를 학습하면서 두루 익히는 것이에요. 초등 3학년인데 아직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엉성하다면, 문장을 읽어보고 써보는 활동이 도움된답니다. 다시 말해, 책을 많이 읽으면서 저절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눈에 익혀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글자체를 교정하는 것은 글자교본을 여러 권 써본다고 해서 도움이 되진 않아요. 교본에 나온 예쁜 글씨체는 실생활에서 잘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글씨체는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어요. 매사 무엇이든지 정성 들여서 여유를 가지고 대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작은 일에도 서두르지 않고 열심히 하는 태도를 다방면 에서 키워주면서 글씨도 또박또박 쓰도록 격려해 주세요.







Q.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남자아이가 요즘 부쩍 한자에 관심이 많아요. 예를 들어 ‘지하’라는 글씨를 보면, “엄마, ‘땅 지, 아래 하’ 맞지?” 하고 물어요. 한자에 관심 보일 때 가르치는 게 좋을까요? 단순히 쓰기만 하면 쉽게 질릴 것 같은데, 질리지 않고 가르치는 방법이 있나요?


A. 아이가 한자를 알면,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르는 낱말도 한자로 유추해서 뜻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어휘력이 향상되면, 독해력도 따라서 향상된답니다. 이때 한자의 역할이 크다 보니 미취학 아이들마저 한자 자격증을 따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죠. 아이가 학습에 관심 가질 때, 적당한 환경을 제공해주면 큰 도움이 되는데 한자도 마찬가지랍니다. 한자를 학습할 때는 교재를 구입하거나 학습지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아이 성향에 맞는 방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교재를 고를 때는 한자를 20번 이상씩 반복해서 쓰는 책보다 그 한자의 뜻과 모양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있는 것을 추천해요. 또, 학습한 내용을 부모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 주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Q. 초등 1학년 딸 아이 엄마예요. 유치원 때부터 소변을 참고 집에 와서 해결하는 나쁜 습관이 생겼어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참고 그냥 오네요. 학교에 가서도 참을까 했는데, 역시나 학교 화장실에 가지 않아요. 아무래도 화장실에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야 하죠?


A. 소변을 참는 습관은 건강에 해로우므로 꼭 고쳐야 해요. 아이와 대화를 깊게 나눠 보시길 권해 드려요. 혹시 화장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학교 화장실을 포함해 집 밖의 화장실이 더럽다고 느껴지는지, 마음이 급해져서 편안하게 일보기가 힘든지 등을 물어보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 이때 아이의 말을 무조건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다음 함께 학교에 가서 화장실 사용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줄 서는 연습부터 노크하고, 앉아서 소변을 보고, 옷을 반듯하게 입고 나오는 것까지 천천히 반복해 연습해보세요. 방과 후 아이가 오면 맛있는 간식을 먹고, 기분 좋은 상태로 함께 학교에 가서 연습하고 그 다음 날 결과를 체크하는 식으로 일주일 동안 반복해 보세요. 연습 때 잘했어도 실제론 안 될 수 있으니 격려하면서 천천히 시도하시길 바라요. 아침에 아이가 학교 갈 때 안심시키는 것도 중요해요. “오늘은 참지 말고 화장실을 잘 이용하면 좋겠는데. 엄마랑 어제 연습한 대로 학교 가서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우면 다시 이야기하자. 잘 다녀와.” 하고 격려하세요. 어머니의 격려를 받은 아이는 곧 좋아질 거예요.







Q. 초등 1학년 남자아이가 아파트 단지 안을 걷다가 학원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어요. 사고 직후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어려서 표현을 못 하는 건지 이상이 없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교통사고인 만큼 후유증이 걱정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체크하면 좋은가요?


A. 아이가 사고 직후 통증이나 불편함을 크게 호소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부딪힌 곳을 잘 살피고, 필요하다면 엑스레이나 CT 등의 검사를 통해 골절이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골절이나 외상이 없더라도 당분간은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강한 충격 때문에 근육이 뭉치거나 비정상 순환으로 어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심리적 긴장과 충격은 정서와 수면 등을 방해하므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해요.



이렇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과 대답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이야기가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럼 다음 번에도 대교 공식블로그에 소개되는 육아 정보와 이야기들도 읽어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by 대교 2018. 4. 2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