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이를 올바로 훈육하기 위해서는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꾸중을 하고 바로잡아줘야 해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아이를 '칭찬'하는 것인데요. 칭찬을 하는 것도 다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아이를 위한 올바른 칭찬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아이가 노력한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물에 대해서만 칭찬을 하는 것이에요. 노력 여부와 상관 없이 좋은 결과만 칭찬을 하면 아이는 칭찬을 받기 위해 점차 어렵도 도전적인 과제보다는 칭찬을 받기 쉬운 과제만을 좋아하게 돼요. 또, 부모님이 자신의 결과물에 실망할 것을 두려워해 부정한 방법을 써서라도 결과만 좋게 만들려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어요. 반면 아이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여도 아이의 노력을 칭찬하면 아이는 '다음 번에는 더 열심히, 더 잘 해야지'라고 마음 먹게 된답니다. 결과가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아이의 노력을 아낌 없이 칭찬하고 격려해 주세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그리고 개성이 제각각 다른데요. 칭찬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어떤 아이는 자신의 그림 실력을 칭찬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어떤 아이는 공부를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싶어해요. 만약 아이가 들었을 때 특히 더 좋아하는 칭찬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칭찬을 자주 해주며 격려해주세요. 단, 너무 한 방향으로만 치우치는 것은 곤란하니 어느 정도 완급 조절은 필요하겠죠? 또, 성격이 무뚝뚝한 아이도 내심 속이 깊고 배려를 잘 한다거나, 공부를 좀 못하더라도 책 읽기를 좋아한다거나. 아이들을 유심히 바라보면 칭찬할 거리는 무궁무진하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칭찬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이러한 칭찬으로 아이들은 부모님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을 받게 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요.






애매모호한 칭찬은 오히려 아이에게 혼란을 가중할 수 있어요. 칭찬을 할 때는 어떤 행동 때문에 칭찬을 받는 것인지 아이가 명확히 알도록 해야 해요. '예쁘다', '잘했어', '착하다' 등의 칭찬을 무조건적으로 듣고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모든 행동을 칭찬 받을만하다고 여기게 되거나, 혹은 어른들의 칭찬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착한 아이'로만 살려고 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어요. 특히 후자의 경우 아이들은 자신이 늘 착하고 옳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지녀 늘 긴장과 불편을 느끼게 된답니다. 따라서 아이를 칭찬할 때는 무엇을 잘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칭찬을 해주세요.







말로만 하는 칭찬보다는 따뜻한 눈빛과 미소, 포옹, 뽀뽀 등 몸과 눈빛으로도 칭찬해주세요. 이렇게 몸으로 하는 칭찬은 말로만 하는 칭찬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에요. 눈은 텔레비전을 향해 있으면서 말로만 '잘했네!'라고 말하는 부모님과, '잘했네!'라고 말하며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고 토닥거려주는 부모님들 중 아이는 어떤 부모님을 보며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게 될까요? 답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옆집 누구는 수학 점수가 50점 밖에 안 되는데 우리 ㅇㅇ이는 80점을 받아왔네!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똑똑해. 앞으로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할 수 있지?" 등,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하는 칭찬이 바로 비교 칭찬인데요. 이러한 칭찬은 아이에게 절대 좋지 않아요.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는 아이의 성장에 대한 칭찬이 아이의 인성 발달에 더욱 도움이 된답니다. 예를 들자면 "저번 시험에서는 80점이었는데 이번에는 85점을 받아왔네? 잘했어!" 같은 칭찬이 더욱 좋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아이를 위한 올바른 칭찬법의 예를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칭찬 또한 무조건적으로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주의와 세심함을 필요로 하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칭찬의 힘으로 우리 아이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원한다면, 내면적으로 단단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요. ^ㅡ^


by 대교 2018. 4.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