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려면 동화책을 읽어주라." 희대의 천재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남긴 말인데요. 실제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소리를 내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언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짚어보고, 이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대화식 책 읽기' 방법을 살펴보려 해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먼저 아이와 질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 좋아요. 책을 읽는 동안 부모와 아이는 비일상적인 대화, 즉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 그림에 대한 느낌,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떠했을지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누게 되는데요, 이런 비형식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대화는 아이의 가치와 관심을 수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답니다.


또, 아이는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동안 자신이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요.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혼자 노는 것이 아닌, 부모와 함께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하는데요. 온전히 아이를 위해,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에게 들려주는 책 읽기 시간은 아이와 부모 사이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에도 매우 좋아요. 게다가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를 접하고 습득하는데요. 이를 통해 언어 발달을 자극할 수 있답니다. 또, 아이로 하여금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고 이후 독서교육의 초석을 닦을 수 있어요.







대화식 책 읽기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책의 내용과 그림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함께 나누며 그림책을 읽어나가는 방식이에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해서 점차 아이의 경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거나, 새로운 상황을 상상해보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아이 스스로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어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 이해력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휘력과 표현력도 한층 풍부해진답니다. 


단, 대화식 책 읽기는 아이가 처음 접하는 책이거나, 이야기의 전개에 집중을 할 때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에요. 최소한 두세 번 읽어서 아이가 내용을 알고 있거나, 혹은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이야기가 길고 복잡한 책보다는 이야기 구조가 단순하고 짧으면서, 재미있는 그림이 많은 책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주의력과 집중력이 짧은 편이라면, 간단한 이야기부터 점진적으로 내용이 좀 더 긴 동화책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질문 또한 간단한 한두 가지 질문에서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처음 접하는 책의 이야기를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거나 흥미로운 반응을 보인다면, 책을 다 읽은 뒤 다시 한 번 첫 번째 페이지부터 펼쳐보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에요. "주인공은 왜 이렇게 행동했지?", "너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등의 질문을 해보세요. 때로는 아이가 책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대답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억지로 부모의 생각을 주입하기보다는 "아~~ㅇㅇ이는 그렇게 생각했구나." 라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덧붙여서 "왜 그렇게 생각하니? 엄마(아빠)도 ㅇㅇ이의 생각이 궁금하네." 등 아이가 생각한 바를 말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부모님이 책을 읽어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대화식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대화식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면 일방적이 아닌, 상호 소통이 가능해져 더욱 좋아요.  또,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아직 대화식 책 읽기를 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꺼내 들고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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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교 2018. 9.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