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흔히 '노출의 계절'이라 알려진 여름에 해야 하는 것이고, 또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쭉 빼며 운동을 해야 살이 더 잘 빠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하지만 사실 다이어트를 할 때 제일 조심해야 하고, 또 신경 써줘야 하는 계절은 바로 가을인데요! 오늘은 가을 다이어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게요.






흔히 가을을 두고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들 하죠. 이는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날씨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형용하여 이르는 표현인데요. 사실 본래 천고마비란 수확 철이 되어 풍요로운 시기를 맞이했으니, 변방의 흉노족의 약탈을 경계하자는 의미에서 비롯된 표현이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입맛이 돌아와 몸이 살찌는 계절'로 사용되고 있죠. 


실제로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앞으로 다가올 겨울의 추위를 대비해 체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하는데요. 여기에 식욕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웬만해서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참아내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행복을 관장하고 감정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는데요. 때문에 괜히 더 우울한 느낌을 자주 받게 돼요. 이 때문에 우울함을 핑계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핑계로 폭식을 즐길 이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여러 요소로 인해 가을철에는 자칫 방심하면 살이 불어나기 쉬운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노력에 따라 살찌는 계절이 아닌, '살이 가장 잘 빠지는 계절'이 될 수도 있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가을이 되면 세로토닌이 감소하면서 우울감에 쉽게 빠질 수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는 것이 바로 가을 다이어트를 위한 첫 단계라 할 수 있어요. 기분이 우울해지면 우리 몸은 다른 것에서 만족이나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하는데, 대개는 식욕으로 이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스트레스나 우울한 감정에 대해 우리 뇌가 '보상'을 달라고 신호를 보낼 때, 이를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때, 우울한 감정이 든다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햇볕을 받으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 밤에 잠이 잘 오고, 신체리듬도 정상적으로 돌아가요. 또,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으로 살짝 올라간 체온이 신진대사를 더 원활하게 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 외에도 주변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거나 취미 활동을 만들어 몰입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단, 회식이나 술자리처럼 과도한 열량을 섭취하는 모임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죠?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으로 재미난 콘텐츠를 보면서 음식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음식을 씹고 맛보는 데 관련된 집중력을 분산시켜, 우리가 얼마만큼 음식을 먹는지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때문에 평소와 달리 훨씬 더 과식할 위험이 있답니다. 만약 습관적으로 식사 중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이러한 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눈에 띄는 다이어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가짜 식욕이란 에너지의 손실이 없음에도 쾌락을 얻기 위해 음식을 먹고자 하는 기저 감각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몸이 반드시 먹을 필요는 없다고 느낄 때에도, 구미에 맞는 음식이라면 먹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뇌가 더 원하고 기대할 수록 몸은 이상이 없음에도 배고픈 느낌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혹은 감정적인 허기, 공허함이나 스트레스 등이 식욕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기분이 저하되었을 때 심한 허기를 느끼고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 경우에는 음식으로 당장 감정을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해요. 지금 당장 음식을 원하는 것이 진짜로 배가 고픈 것인지, 아니면 '배가 고픈 것 같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인지를 스스로 알아야 해요.







음식을 먹을 때는 충분히 시간을 할애하여 먹는 것이 좋아요. 먹는 시간은 매우 행복한 시간이므로 이 순간의 행복을 온전히 느끼면 간식이나 맛있는 음식에 대한 유혹도 이겨낼 수 있어요.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오래 음식을 씹어서 삼키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나 잡다한 일상 생각을 멈추고 먹는 일에 온전히 몸과 마음을 집중해보세요. 이는 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자신을 다스리는 명상과도 같은 행위인데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다잡는 것은 식단 조절과 운동 못지 않게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가을 다이어트를 위한 팁을 안내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이번에는 마음을 다스리는 다이어트 방법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드렸는데요. 밀려드는 우울감을 극복하고 가짜 식욕을 파악하는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하며,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대교 공식 SNS 채널이 더 궁금하다면?>


   



by 대교 2018. 9.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