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알짜배기 팁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그럼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빨래가 금방 마르지 않는데요, 특히 밤에 빨아 널은 빨래들은 아침에도 축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교복이나 운동복, 속옷 등은 매일 빨고 말려야 하는데 이때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면 난감하죠. 이럴 때는 세탁소용 비닐을 옷에 씌운 뒤, 아래쪽에서 드라이기로 바람을 넣어주면 효과적이에요. 단, 드라이기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옷감이 상하거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5~10분 정도마다 쉬면서 말려줘야 하며, 너무 뜨거운 바람은 불어넣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
가을 제철 과일 중 하나인 사과는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죠. 특히 명절 전후로 선물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 이맘때쯤이면 집집마다 사과가 가득한 집이 많을 텐데요. 이때 어떻게 사과를 보관해야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과를 한 개 한 개 랩이나 신문지로 싼 후 다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낱개 포장해서 보관하면 당도와 수분이 오랜 시간 유지되며, 저온 보관할 수록 사과의 당도는 더욱 높아져요. 최적의 온도는 -1℃에서 0℃ 사이로, -2℃ 이하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과가 얼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한편, 사과를 보관할 때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해서 보관해야 해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쉽게 숙성시켜 변질을 유도하기 때문이에요.
가을과 겨울은 공기가 건조해져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데요. 특히 옷을 입을 때 피부에 찌릿 하고 와 닿는 정전기는 그리 유쾌한 감각이 아니죠. 이러한 겨울철 정전기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섬유 린스와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같은 옷을 매일 빨기 어려울 때가 있죠. 이때는 다음날 입을 옷을 습도가 높은 목욕탕 같은 곳에 걸어두면 도움이 된답니다. 또, 피부에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식물은 '살아 있는 가습기'라고 부를 정도로 종류에 따라 가습 작용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와 새집증후군 개선 효과를 보여요. 이 중에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되는 것은 솔방울인데요. 주운 솔방울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송진 가루와 이물질을 제거한 뒤,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이나 소금물에 담가 소독해 주세요. 벌어져 있는 솔방울은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오므라드는데, 이 오므라든 솔방울을 건조한 방에 두면 다시 펴지면서 머금었던 수분을 공기 중에 날려보내 집안의 습도를 조절해줘요.
청소와 방충망은 먼지가 끼기 쉬워 늘 청소해줘야 하지만, 사실 제대로 마음 먹고 청소하는 데 엄두가 나지 않는 대표적인 공간이죠. 이때 달걀 껍질과 신문지가 있으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사실~! 먼저 창틀 청소 방법인데요.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순 뒤 창틀에 뿌리고 신문지를 덮어준 뒤, 30분 후에 신문지를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창틀 사이 사이가 깨끗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달걀 껍데기의 염기성 칼슘염 성분이 물과 반응해 표백제 작용을 하기 때문이에요.
방충망 청소는 더욱 간편한데요, 방충망 위에 신문지를 고정해 붙인 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 물에 적셔진 신문지를 30분 뒤에 떼어내면 신문지가 물과 방충망의 먼지를 모두 머금어 깨끗해진 방충망을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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