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다양한 역할을 하는 손발톱과 관련된 상식을 살펴보고, 손발톱을 올바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손발톱이 없어진다면 주스의 캔을 따거나 가려운 곳을 긁는 일이 어려워지지만, 이뿐만 아니라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피부병이 생기기 쉬워지고, 손끝으로 하는 섬세한 작업을 하기 어려워져요.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손발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해요. 






손발톱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손가락과 발가락 말단 부위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판 형태를 띠고 있는 손발톱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일생동안 계속 자라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손발톱을 주로 만드는 것은 그 뿌리에 있는 '조모'라는 부분인데요. 조모는 손가락과 발가락 속에 파묻혀 있어 밖에서 일부만 보인답니다. 뿌리 쪽에 보이는 흰 반달 모양의 부분이 바로 조모예요. 한편, 손발톱의 대부분은 투명하지만 조모와 끄트머리 부분은 불투명한 흰색을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수분의 양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것이에요. 조모의 반달 부분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희며, 손톱의 중앙 부분은 조모보다는 적지만, 마찬가지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분홍색 피부가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한 것이에요. 한편 손톱이나 발톱 끝에 자라난 부분은 피부와 접하지 않다 보니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건조해지는데요, 때문에 하얗고 불투명해요. 조모와 손톱 끝의 색이 하얀 이유는 정 반대랍니다. 





언젠가부터 손톱에 세로선이 생겼는데 없어지지 않아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때는 세로선이 어떤 색인지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요. 세로선이 하얀색일 경우에는 영양 불균형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나 검은색이라면 세로선상 흑색손발톱을 의심할 수 있어요.


흑색손발톱은 손톱 바탕질에 있는 멜라닌세포에서 생성한 멜라닌 색소가 손톱으로 옮겨지면서 세로로 검은색의 줄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흑색손발톱은 염증성 피부병변, 전신질환, 약물복용 과다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답니다. 다만 손톱의 세로줄은 간혹 정상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러나 세로줄이 더 넓어지거나 변화가 있으면, 손톱 조직 검사를 통해서 단순한 색소 병변인지, 드물지만 흑색종 같은 피부암인지를 감별할 필요가 있답니다. 따라서 세로선이 굵고 뚜렷하다면 피부과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간혹 깔끔하게 보이는 것을 좋아해 손발톱을 너무 자주, 지나치게 바짝 깎는 분들이 계신데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짧은 손발톱의 끝 부분이 피부를 압박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엄지발가락의 발톱은 다른 손발톱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빠른 데다 신발의 압력을 받아 변형되기 쉬워 자칫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성 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손발톱, 특히 엄지발가락의 발톱은 둥글게 바짝 깎지 마시고 양 끝을 길게 남겨 사각형으로 가다듬는 것이 좋아요. 또, 발가락 끝에서 약 1mm 정도는 남겨두고 깎는 것을 권해 드려요. 





네일아트를 할 때 손톱을 다듬으며 큐티클 제거를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큐티클을 제거하면 손톱 각질의 제거를 통해 깔끔한 손톱을 연출할 수 있지만, 함부로 제거할 경우 오히려 손톱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할 것 같아요. 큐티클은 손톱 뿌리 주변에 두껍게 자리 잡아 손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제거하면 지지대가 사라져 손톱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큐티클 제거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요. 때문에 큐티클을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손톱 옆에 일어난 거스러미를 깎아주는 정도로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좋아요. 







손톱이 약하거나 잘 부러진다면 손톱 강화제나 올리브 오일을 발라 주세요.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비타민이 손톱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손톱이 빨리 자라는 것을 도와준답니다. 참고로 손상되어 약해진 손톱은 건강한 손톱이 자랄 때까지 기다리며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손상된 손톱 위에 영양제를 바른다고 해서 그 위로 새로운 케라틴 막이 생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은 평소 손톱을 짧게 자르고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면 조금씩 버릇을 고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손톱이 약해서 잘 부러지는 분들은 손톱 건강을 지켜주는 '망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드시면 손톱 강화 효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음식은 대표적으로 해산물과 녹황색 채소,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답니다. 



이렇게 손톱과 발톱이 하는 역할과 손톱·발톱을 건강하게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그럼 다음 번에도 알차고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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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교 2018. 11. 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