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과 같은 디지털 영상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Blue Light)'가 시력 저하는 물론 피부의 색소 참착을 유발하고 건강에도 각종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블루라이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려 해요. 







블루라이트는 380∼500㎚ 사이 파장을 내는 파란색 빛으로 햇빛에서 나오는 광선 중 하나예요. 태양광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자외선 영역에 가까운 파란색 계열의 빛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빛 중에서도 매우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요. 한편, 태양광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도 블루라이트가 방출된답니다. 








낮 동안 햇빛으로부터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낮과 밤의 생체리듬을 유지시켜 숙면을 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해가 짧은 북유럽에서는 오히려 블루라이트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이용하기도 해요. 블루라이트로 ‘낮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해, 해가 짧아 어두울 때도 낮으로 인식하게 한답니다.


그러나 낮 시간 동안 유익한 파란색 파장은 야간에 파괴적일 수 있어요.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24시간 리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해가 진후 스크린이 있는 전자 장치의 확산은 블루라이트의 노출을 확산시키는데요, 영상 기기와 형광등, LED 조명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의 질과 생체리듬까지 흐트러트릴 수 있어요.






제일 먼저, 블루라이트는 안구의 망막 세포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미국의 한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는 망막 단백질을 자극해서 세포막에서 신호 단백질(signaling protein)을 불가역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이렇게 왜곡된 단백질은 세포 내 칼슘을 증가시키고 과도한 세포 형태 변화를 일으켜 궁극적으로 시각세포를 죽게 한다고 해요. 또, 여러 파장의 빛이 세포에 미치는 역할을 조사한 결과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만이 세포를 손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해요. 


블루라이트는 피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를 장시간 쐬면 피부 속 멜라닌 세포 생성을 촉진해 색소침착을 유발하고, 피부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 장벽을 약화시킨다고 해요. 특히나 가장 높은 파장의 블루라이트를 발산하는 스마트폰은 얼굴 가까이 대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다른 곳보다도 피부가 얇고 연약한 눈가가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때문에 눈 주변의 혈액 순환이 더뎌지면서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또,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해요. 어떤 주기의 빛이라도 밤에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블루라이트가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이에요. 블루라이트는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수면 주기에 변화를 생기게 해요. 그렇다면 이러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해요.








블루라이트는 수면 리듬을 방해할 수 있으니 밤에는 가급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또, 방의 불을 끈 상태로 이불 속에서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하다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수면은 물론 눈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니 지양하는 것이 옳아요.






해가 진 이후에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잠을 잘 때는 가능한 빛이 없는 상태로 잠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면등이나 무드등을 꼭 두어야 한다면 붉은 빛을 띠는 것을 사용하시길 바라요. 붉은 빛은 일주기 리듬을 바꾸고 멜라토닌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적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밤에 피치 못하게 전자 장치를 사용한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청색광 차단 안경을 착용하시길 바라요. 청색광 차단 안경은 안경 렌즈 내면에 코팅을 입혀 블루라이트의 반사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부심 현상과, 블루라이트가 눈 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을 줄여준답니다. 또,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이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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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교 2018. 11. 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