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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일상속에서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 살펴보고 함께 실천해요!



플라스틱 오염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요. 미국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플라스틱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1950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총량은 무려 83억 톤에 이른다고 해요. 이는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2만 5,000개를 합한 무게에 해당하는데요.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더욱 심해지는 지금 현재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매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환경 문제도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는데요. 플라스틱은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이에요. 그럼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우리가 일상생활 중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품들의 90%는 한 번 사용 후 버리게 되는 일회용이에요. 여기에는 식품 봉투, 플라스틱 포장, 일회용 식기나 도구, 빨대, 커피 컵 뚜껑 등이 포함되는데요, 이러한 제품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를 기록해두고 재사용 가능한 제품들을 사용해주세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챙기고,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에 받기보다는 텀블러나 보온병을 챙겨 음료를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무심코 사서 마시는 생수병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에요. 이러한 페트병이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고 모인다고 생각하면 그 양이 어마어마하겠죠? 음료 페트병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 생수는 구입해서 마시기보다는 보온병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물병을 가지고 다니기를 권해 드려요.








마이크로비즈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세안제, 치약, 연마제 등의 여러 일상 제품들에 첨가되는 미세한 플라스틱 알갱이예요. 마이크로비즈는 그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하수처리 설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되는데요. 이것이 바다까지 흘러 들어 가게 된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비즈는 얼핏 보기에 해양 동물들에게는 플랑크톤 등의 먹이처럼 보일 수 있어요. 때문에 먹이 사슬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이렇게 독소를 품고 있는 마이크로비즈, 즉 플라스틱을 먹이로 섭취한 해산물을 먹을 경우 결국 우리의 체내까지 들어오게 되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그러니 가능한 견과류나 씨앗의 알맹이, 설탕 등의 천연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의 성분 표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골라야 할 것 같아요.







마트나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플라스틱 패키지고 포장이 과도하게 되어 있는 제품은 걸러 주세요. 최대한 단순하게 포장이 된 제품을 선택하면 좋겠죠?








일회용 생리대는 플라스틱 소재의 얇은 막들이 겹쳐진 방수층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이 때문에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려면 100년, 혹은 수백 년까지 걸린답니다. 하지만 생리컵을 사용하면 매번 생기는 생리대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 습진, 생리통도 줄일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라는 사실~!








집에 이미 세제 용기가 있다면 리필형 세제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주방 세제, 세탁세제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세제들이 이미 리필형으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용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리필형 세제에는 뚜껑이 달려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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