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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내가 몰랐던 카페인의 비밀과 똑똑하게 섭취하는 방법 살펴보기




대교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커피를 하루에 몇 잔이나 드시나요? 요즘에는 하루에 한 잔씩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커피를 즐기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 커피를 이렇게 자주 마셔도 괜찮은 걸까 하는 의구심을 지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커피와 카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카페인은 커피의 열매나 잎, 카카오·차 등의 잎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성 물질이에요. 카페인은 피로가 쌓이면 분비되고, 신경세포의 둔화를 일으키는 '아데노신'이란 물질의 경쟁적 억제제로 작용해요. 때문에 뇌에도 직접 작용하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뇌의 각성을 유지시키고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역할을 해요. 카페인은 지방세포에도 작용을 하는데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서 촉진되는 지방산 분해를 억제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여 지방산 분해를 도와준답니다. 카페인은 섭취 시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확산되며 세포막투과도 자유로운 물질인데도 수용성이자 지용성인 양쪽성 물질이기 때문에 흡수가 매우 빠른 편이에요. 그래서 신경조직이나 심장의 근육, 호흡기 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해요. 이러한 효과로 인해 카페인은 강심제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하여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가 경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집중력이 좋아져 지적 작업능력을 증가시켜줘요. 또, 졸음을 쫓아 주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을 증진하고, 이뇨작용을 활성화해 몸의 노폐물을 배설시켜주는 등의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죠? 카페인은 과잉 섭취할 경우에는 신경과민과 심장의 박동수 증가,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 위산이 지나치게 과다하게 분비되면 위의 점막이 손상되고 무기질을 그대로 배설시켜 체내 무기질 결핍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요.


가장 경계 할 것은 카페인의 중독성인데요. 카페인 든 식품을 자주 섭취하다 보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찾게 되고 불안, 신경과민, 흥분, 산만, 수면 장애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답니다. 하루라도 카페인의 섭취가 줄게 되면 피곤, 불안, 초조, 두통, 집중력 저하, 우울 등을 호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카페인을 줄이기 힘들어지는 것이죠.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차나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있는데요. 카페인의 하루 권장량은 청소년과 아이들은 체중 1kg당 2.5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그리고 성인은 400mg 미만이에요. 보통 우리가 카페에서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약 70~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해요. 물론, 각 프랜차이즈의 샷과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저 정도이며 많으면 200mg까지도 들어있답니다.


때문에 하루에 아메리카노 두 잔만 마셔도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게다가 카페인은 커피에만 든 것이 아니라 홍차나 커피맛 우유, 초콜릿 등 음식은 물론 다른 급원이나 의약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카페인의 섭취량을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또,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본인 스스로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1. 자신의 적정 섭취량을 찾아보세요


성인의 경우, 카페인 허용 범위 400mg 미만 섭취에도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량을 줄여야 해요!



2. 일일 권장량을 지켜주세요


카페인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도 적정량을 초과하면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니 일일 권장량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3. 목이 마를 때는 물을 마셔요


갈증을 카페인 음료로 해소하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이때 음료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욱 좋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이렇게 카페인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는데요. 카페인은 피로를 쫓아주고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 그럼 다음 번에도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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