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에는 감기,비염 등을 앓는 아이가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면역력 높은 아이가 결국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다’고 말한다.
면역력 보강 식품 하면 단연 ‘홍삼’이다. 어린이 홍삼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Yes or No 어린이 홍삼에 관한 오해와 진실
1. 홍삼을 먹으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YES
한의학에는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이라는 말이 있다.
이미 병이 든 상태에서 치료하려 노력하지 말고, 병이 오기 전 미리 대비하라는 뜻이다. 평소 면역력을 기르고 건강한 몸을 만들면 병에 걸려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 홍삼은 면역력 증강, 소화기능 강화,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면역력 보강에 효과적이다. 홍삼은 면역력 약한 아이가 감기나 비염 등을 스스로 이길 수 있도록 돕는다. 홍삼은 일회성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 열 많은 아이는 홍삼을 피해야 한다.
NO
많은 사람은 인삼을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기운을 북돋는 효능(補氣보기)을 지닌 인삼이 몸에 활력을 주어 열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삼에는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효능(生津생진)도 있어 반드시 열 많은 사람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홍삼은 인삼을 물로 쪄서 효능을 강화한 것이다. 붉은 색으로 인해 더욱 열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쓴맛은 더 강해진다. 따라서 열 많은 사람이 홍삼을 섭취해도 무방하다.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홍삼을 섭취해도 되지만 아이가 질환을 갖고 있으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결정한다.
3. 홍삼은 6년근이 좋다.
YES
홍삼 제품은 대부분 6년근 홍삼을 사용한다. 사포닌 함량이 4~6년근에 많이 농축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1g당 사포닌 함량이 얼마나 농축됐는지 확인한다.
또 원산지를 확인하고, 홍삼 함유량을 체크한다. 내용물 용량이 많다고 홍삼 성분이 많은 것은 아니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나 낮은 경우 의심하고, 과장광고에 주의해 선택한다.
4. 식후에 먹어야 한다
NO
홍삼은 한약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의약품과 달리, 의사 처방 없이 누구나 구입해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따라서 식사 전후에 관계없이 편할 때 먹으면 된다. 한약처럼 따뜻하게 데워서 먹어도, 실온 상태 그대로 섭취해도 관계없다. 온도에 따라 효능이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는다. 단, 내용물을 데울 땐 전자레인지에 파우치 그대로 넣지 말고 반드시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다.
내일을 여는 엄마 Ms. coach(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12월호 에 소개 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 입니다.
미즈코치 월간지에 소개 된 기사 중 일부는 대교닷컴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대교 미즈코치 웹진 :
http://www.daekyo.com/membership/MsCoach_List.aspx
웹진에 소개된 내용 외에도 미즈코치 월간지를 구독하시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웹진에 소개된 내용 외에도 미즈코치 월간지를 구독하시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만나 실 수 있습니다.
미즈코치 정기구독 온라인 신청 : http://www.daekyo.com/membership/MsCoach_StandingOrder.aspx
전화신청 : 1588 - 4850
'LIFE > 금요일에 떠나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 밤, 당신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밤은 책이다」 (28) | 2012.01.14 |
---|---|
진정한 스마트 교육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16) | 2012.01.13 |
유아도서 추천 : 메모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일이 너무 커졌어요" (12) | 2012.01.13 |
청소년 자살 문제, 예방 할 수 있을까? (24) | 2012.01.12 |
여행자를 위한 서시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16) | 2012.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