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마트 교육은 완벽하게 정착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믿습니다. 경험상으로도 2년 전만 하더라도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주위에는 스마트폰을 다루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죠.
피처폰과 같이 있는 기능 그대로를 다루는 게 편했고, 스마트폰을 잘 몰랐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나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생활은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에 녹아들었죠.
이처럼 교육도 마찬가지에요. 스마트기기를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게 될 것입니다. 이전까지의 교육이 피처폰처럼 교실, 교사에 의존적인 획일화된 교육이었다면 스마트 교육은 자기주도적으로 흥미롭게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풍부한 자료와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정보를 단시간 내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도 스마트 교육으로의 전환은 필수적이죠.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볼까요. 현재 책으로 된 교과서는 내용이 한정적이고, 최신 정보의 반영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학습 활동이 제한적이죠. 하지만 디지털 교과서는 스스로 공부하는데 손색이 없는 맞춤 학습교재로 교과서를 뛰어넘는 교육 콘텐츠죠.
책으로 된 교과서가 개정을 하면서 교육 내용을 사회변화에 따라 변한다고 하더라도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란 무리가 있는데요. 스마트 교육을 통한다면 최신의 풍부한 학습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학습관리나 다양한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고요.
스마트 교육의 추진과제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온라인 수업 및 평가활성화
-교육 콘텐츠 이용체제 구축
-교사의 역량 강화
-학교인프라 개선 – 클라우드 교육 기반 구축
그러나 현재 스마트 교육, 스마트 기기에 대해서 관심은 많고 교육 기능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개발단계인 듯 하고 교육용 콘텐츠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진정한 스마트 교육은 단순히 고객 구매자가 아닌 주도적인 학습자가 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개발되어야겠죠.
또한 교사나 학생이 스마트 교육에 따라갈 수 있는지의 문제와 자유로운 콘텐츠의 역기능 등의 문제도 고려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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