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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설날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시는 분!! 이렇게 해보세요.

 


 

대교 가족 여러분~ 설날 잘 보내셨나요? 저도 오랜만에 가족, 친척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길고 긴 연휴를 보내고 나면 후유증이 걱정이 되시죠? 바로 명절 후유증 말입니다. 설날 명절 후유증으로 두통, 피로감, 불면증 등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설날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체리듬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연휴기간 깨져버린 생체리듬은 충분한 수면, 식단, 운동 등의 간단한 방법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멜라토닌과 코티손이라는 두 호르몬인데요. 이 중 멜라토닌은 수면과 휴식을 유도하고 코티손은 낮에 활동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명절 때는 야간 운전이나 음주 등으로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두 호르몬이 뒤섞이게 되는데요. 따라서 밤에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낮에는 항상 피곤하고 졸리는 설날 명절 후유증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리듬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수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으셨다면 오늘 피로감이 좀 덜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피로를 풀겠다고 너무 오랜 시간 잠을 자신 경우라면 오히려 두통이나 어깨 통증 등이 발생해 피로감이 더 커질 수 있죠. 설날 명절 후유증 풀겠다고 너무 푹 쉬지 마시고, 적당한 수면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일상으로 복귀한 후에는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시간 햇볕을 쬐면서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산책을 하면 피로 회복에 효과적!!

만약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 경우 연휴기간 쉬었다면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는 며칠 동안 적응 기간을 두고 하는 것이 좋은데요. 첫째날은 몸을 푼다는 느낌으로 시작하고 다음 날부터 차츰 강도를 늘려 3~5일 째 되는 날부터는 평소의 운동 강도를 되찾도록 하세요.

틈틈이 밝고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엔도르핀이라는 면역강화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 두뇌활동을 돕습니다. 저는 요즘 트러블 메이커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ㅎㅎ 또한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도 스트레스 푸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단도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에요. 짧은 시간에 피로를 풀기위해서 커피나 홍차 등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보다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 음료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하여 설날 명절 후유증 훨훨 털어내 버리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