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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독서만큼 중요한 독서자세! 여러분의 독서 자세는 어떤가요?





여러 분은 책을 읽으실 때 어떤 자세로 책을 읽으시나요?
사실 전 이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면 반성부터..
저의 책 읽는 자세는 좋은 편은 아니 거든요. 잘 의식하지 못했는데 가끔 허리가 아파서 등을 두드리고 있으면 엄마께서 그렇게 엎드려 책을 보니깐 허리가 아프지.. 라는 말을 하세요.

여러분의 책 읽는 자세는 어떠신가요? 책 읽는 자세를 한 번 체크해보세요.



1. 엎드려서 책을 보는 스타일.

잠자기 전, 또는 여유로운 휴일에 편하게 바닥에 엎드려 책을 보는건 정말 큰 행복이죠. 하지만 바닥에 엎드린 자세는 오래 책을 보기에는 목과, 어깨가 금방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고개를 들고, 엎드린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다 보면 목과 허리,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특히 척추 뒤쪽에 위치하여 허리를 회전시키거나 뒤로 젖힐 때 사용되는 '척추기립근'에 피로가 쌓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서를 하는 내내 목과 상체를 지탱하고 있는 팔과 어깨에도 긴장이 쌓여 어깨 결림을 유발 할 수도 있죠. 여기에 엎드려 책을 보게 되면 눈과 책의 거리를 너무 가까워죠 피로감도 쉽게 든다고 합니다. 주의하실 필요가 있어요!

2. 이동시간을 즐기는 ‘지하철, 버스’ 안 독서 스타일.


요즘은 지하철에 많은 분들이 지하철을 타면 저마다 스마트폰을 보고 계시지만, 여전히 책을 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장시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 할 때 책을 보는 걸 좋아하지만, 사실 5분이상은 보지 못해요. 바로 멀미가.. ^^

이렇게 멀미를 하는 것 외에도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책을 보면 좋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무릎에 책을 놓고 보거나, 책의 위치가 너무 아래 쪽에 있다보면 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지하철 안에서 사용하는 자세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는 자세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느라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고, 근육 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합니다.
사실 장거리 이동 시간에 멍하니 있기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자세에 주의하며, 책의 위치를 조금 올려 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3. 책보는 자세의 정석! 책상에서 보는 스타일.

책 보는 자세에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책상에서 보는 스타일!
물론 책상에 앉아 다리를 쭉펴 책상에 다리를 올려 놓는 다거나, 다리를 꼬는 것은 금물!
당장은 이런 자세가 편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척추에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책상에서 책을 볼 때는 우선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와 등이 등받이에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이 자세가 불편하다면 작은 쿠션을 허리에 대주면 등의 굴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자의 높이는 다리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하는 것이 좋고요, 책은 눈높이에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세요? 책을 읽는 바른 자세에 대해서 아셨죠?
하하 하지만 이 자세가 어렵긴하죠. ^^::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는데에는 자신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읽는 것이 책에 빠져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바른 자세로 척추와 눈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