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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원작소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당신이 바다 한 복판의 작은 배 위에 혼자 있는데, 상어 떼에 둘러싸인다면?

연극으로 사랑받았던 헤밍웨이의 명작소설 '노인과 바다'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현재 대학로에서 2월부터 오픈런입니다. 전체 연령대가 볼수 있는 뮤지컬이기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의 원작 소설인 '노인과 바다'는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의 대표작입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면서 거친 풍랑과 사나운 상어 떼를 만나는 등 각종 고난을 겪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죽음에 맞서는 노인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원작소설을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개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쿠바 연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를 헤밍웨이의 간결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에서는 불운, 역경, 고난 앞에서 한 늙은 어부가 보여주는 장엄하고 인간적인 행위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산티아고 노인은 불운의 극치에 이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의 자세로 다음 날 고기잡이를 하러 나간다. 어부로서 낚싯줄을 정확히 드리우는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그는 자신의 경험에 대한 자부심과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84일이나 고기를 못 잡다가 마침내 바다 멀리 나가서 굉장히 큰 청새치 한 마리를 낚는다. 그는 이틀 낮밤을 꼬박 물고기와 싸운 끝에 드디어 길이가 5.5미터 가까이 되고 무게가 700킬로그램가량 되는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꿋꿋한 인내와 용기로 고난과 역경에 맞서는 한 고독한 사내의 인간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배 옆에 물고기를 매달고 돌아오던 중 상어들의 연어은 공격을 받아 물고기는 뼈와 대가리만 남고, 노인은 결국 또다시 빈손과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깊은 잠에 빠져든다.

"노인의 모든 것이 늙거나 낡아 있었다. 하지만 두 눈만은 그렇지 않았다. 바다와 똑같은 빛깔의 파란 두 눈은 여전히 생기와 불굴의 의지로 빛나고 있었다." _본문 10쪽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1070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