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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청소년 위한 진정한 나를 탐험하는 방법 '나를 찾습니다'




생각 깊은 청소년을 위한 내면 탐구 안내서
나를 찾아가는 모험.

세상에서 제일 알기 어려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일 것 입니다. 가끔 '나는 누구일까?', '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을겁니다. 특히 정체성을 확립하는 청소년 시기에는 더 할 것입니다.

이 책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부터 몽테뉴와 파스칼을 거쳐 현대의 심리학 기술까지, 자기 자신을 탐구해온 역사들을 소개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자신을 알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이죠. 책에는 우리가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감각지각 검사와 자존감 검사가 실려 있는데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알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진정한 '나'란 무엇일까, 이 답을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를 찾습니다'를 통해 진정한 나를 파악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3월, 봄! 자녀에게 추천해 주세요~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나’를 찾아가는 모험

‘나는 대체 어떤 존재일까?’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갈까’ ‘인간이란 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바쁜 일상 중에도 가끔씩 이런 심오한 질문들을 던진다. 특히 청소년기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시기에는 종종 밤에 뒤척이며 잠을 못 이루면서 이런 생각들을 하곤 한다. 때론 질문에 답을 얻지 못해 방황하기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면서, 자기의 내면 깊은 곳을 탐색하고 마음의 성장이 이루어진다. 자아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은 청소년 시기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이며, 그 일을 통해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간다. 이 책은 깊이 있는 사색과 질문을 통해 이런 어려운 탐색을 돕는다.

여러분이 아직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잘 모르고 있다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정말 중요하답니다. 이 질문이 여러분의 생각이나 생활을 좀 정리해줄 수 있거든요.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하는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들은 여러분이 형제자매나 친구, 부모님과 판박이처럼 똑같은 인간으로 자라는 것을 피하려면, 그리고 여러분의 성격을 명확하게 파악하려고 할 때 꼭 필요해요.
- p.27~28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회를 벗어나자

텔레비전,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우리 주변엔 즐길 것들이 너무 많다.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구할 수 있고, 골치 아프게 고민할 필요도 없다. 사람들은 점점 그렇게 생각하는 법을 잊어버린다. “인간은 죽음과 근심, 무지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행복해지기 위해 그런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법을 만들어냈다.” 책에서 인용한 파스칼의 말은 오늘날 더욱 실감이 난다. IT 기술의 세례를 받고 자라난 청소년들은 더더욱 이런 일이 심각하다. 항상 다른 뭔가의 활동을 하다보면, 진정 혼자가 되어서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가 없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같은 인생에서 중요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런 정신없는 흐름에 하나의 쉼표를 찍으면서, 스스로를 생각하게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휩쓸리고, 습관적인 일상의 타성에 젖고, 텔레비전 앞에 붙어 있고, 온갖 것들에 대한 이런 저런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가득한 그는 완전히 자기 자신으로부터 멀리 벗어나서 자기만의 고유한 성격을 형성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부디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미화되지 않은 여러분의 초상화를 생일선물로 보내주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그보다는 여러분이 누구인지, 그리고 특히 여러분이 결코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어떤 유형인지 알기 위해 노력하세요!
p.140~141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10608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