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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DAEKYO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②

 

 

 

 

아이만큼 엄마도 고민에 빠진다!

우리 아이를 보면서 자녀 학습 지도 혹은 아이와의 갈등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우리 아이와 엄마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알아봅시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열과 땀이 많은 아이

 

 

 

 

Q. 유난히 땀이 많은 아들. 날이 조금만 더워도 온몸에 땀을 흘리고 심한 운동 후에는 등이 흠뻑 젖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유독 볼과 귀 쪽이 빨갛게 변하는데요. 날이 더워지면 아이가 야외 활동을 하다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단순히 열이 많은 체질인지, 치료가 필요한지, 땀 많은 아이에게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흘리는 땀은 스스로도 불편할뿐더러 땀 냄새가 나고 잦은 감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꼭 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땀이 많은 증상을 '자한'과 '도한'으로 나눕니다.

자한활동하는 낮 시간에 흘리는 땀을, 도한자는 도중 나는 땀을 말합니다.

 

자한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 째 원인은 기운이 허약한 탓에 피부가 땀구멍의 개폐조절을 잘못해서 땀이 과도한 경우가 있는데 이때의 아이는 얼굴색이 창백하거나 누런빛을 띠고, 마른 편입니다. 아이답지 않고 누워있으려고 하고, 기력이 약해져 잔병치레도 잦은 편입니다. 이런 아이에게는 황기와 인삼을 넣은 삼계탕을 먹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두 번 째 원인은 속 열이 많아 땀을 흘리는 경우입니다 활동량이 많고 체형이 평균이거나 통통하며 땀이 날 때 얼굴에 붉은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고 땀을 흘리고 나서도 피곤하지 않고, 활동량이 많습니다. 이런 아이는 석고나 생지황류의 서늘한 성분을 가진 약재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쓴맛 나는 채소를 이용한 나물 반찬으로 속 열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한몸 속 수분이 부족한데도 속 열이 많아 잠잘 때만 땀이 나는 경우입니다.

낯빛이 검고 체형이 마르며, 입술 색이 붉고 활동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축축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숙지황, 산수유, 오미자와 같은 약재로 몸 속 진액을 보충해서 땀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아이들이 과체중, 비만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일 수록 땀이 많은 것은 일반적인 사실입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아이들은 체중조절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땀이 많이 났을 때는 샤워를 해서 땀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감기나 땀띠,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고, 만약 물로 씻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에 적신 손수건이나 물 티슈 등으로 잘 닦아야 합니다. 야외에 나갈 경우에는 여유 옷을 더 챙겨 땀으로 옷이 축축해지면 바로 갈아 입혀주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증상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해 생수나 끓인 물을 자주 마시고, 물을 마실 때 설탕을 조금 섞어 먹이면 수분 흡수를 도와주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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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상담소 

 

 

  선생님을 싫어하는 아이

 

 

 

 

Q. 사춘기에 접어든 딸 아이가 감수성이 예민해지면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툭하면 불만을 털어 놓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딸 아이에게 사춘기는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부쩍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날카롭게 반응합니다. 공격적 감정을 갖게 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른들과의 대립이 잦아집니다.

딸 아이가 엄마에게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을 해결해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선생님이 얼마나 싫은지 엄마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 선생님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공감하면 아이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평안해 질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감'입니다. 공감은 아이 편을 들거나 상황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자신의 곁에서 어떠한 이야기든 다 들어주어 마음이 안정되고 편해지는 것입니다. 아이는 그러한 마음의 안정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세요. 곧 아이의 마음에 안정이 찾아 올 것입니다.

 

 

 

 

 

※ 내일을 여는 엄마 MS.Coach 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5월호에 소개 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미즈코치 월간지에 소개된 기사 중 일부는 대교닷컴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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