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상] 와~ 여름이다! 밤에 보는 부산 여행!

 

DAEKYO 오늘의 세상

 

와~ 여름이다!

 밤에 보는 부산 바다 여행!

 

 

 

와~ 여름이다! 덥고 짜증나지만 여름 하면 역시 방학, 휴가가 기다리고 계시죠? ^^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발 빠르게 먼저 다녀왔습니다!

낮에 움직이고 싶어도 더워서 움직이기 싫고 힘든 분들 주목하세요!!

밤에 보는 부산, 지금부터 같이 가요~

 

 

 

 

 

대교 오늘의 세상

볼 거리

 

   부산하면 해운대입니데이

 

 

 

 

 

부산하면 해운대!

역시 해운대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너무 많은 사람들을 피해 동백섬으로 가는 길에 들어섰더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금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동백섬으로 가는 길에 본 해운대와 멀리 보이는 달맞이 길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뜨겁던 해운대에도 해가 지고 하나 둘씩 네온사인이 켜지면 네온사인과 네온사인을 반사시키는 해운대 바닷물이 마음을 사로 잡는데요. 뜨거운 해운대 낮 바다도, 은은한 해운대  밤 바다도 우리 마음을 흔들기엔 충분합니다.

 

 

 

  떠오르는 광안리 아입니꺼?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걷는 광안리 밤 바다!

유행가중에서도 무슨 밤바다♬ 하는 노래가 있잖아요.

그 곳은 아니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광안대교와 노을, 그리고 뜨고 있는 달을 보니까 여름이지만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라고요!

생각보다 노을이 빨리 사라지지 않고 은은하게 붉은 빛을 뿜어줘서 해질녘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해가 지고 나서인지라 조금은 선선해져서 아이들과 물 가장 자리에서 발장난을 하기도 좋아요!

마지막 사진은 저녁 먹고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본 광안대교 모습인데, 정말 아름답죠?

 

 

 

 

 

대교 오늘의 세상

먹을 거리

 

  평범한 족발은 가라! 냉채 족발

 

 

여행 떠나기 전에 알아본 부산의 먹을 거리에 우선 순위로 나와 있던 냉채 족발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족발, 맛은 있는데 더운 여름 날에 먹기에는 조금 뻑뻑한 감도 있고 잘 안 넘어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냉채로 만들어 놓으니까 새콤 달콤한 것이 쏙쏙 아주 잘 넘어갑니다!!

밤바다를 보고 난 다음인지라 더 꿀맛이었습니다!!

아삭아삭 오이, 당근과 쫄깃한 족발에 새콤달콤 소스까지!!

순간 더위가 싹 달아나는 것 같았답니다^^

 

 

 

  낙곱새 그게 뭔가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낯선 이름을 발견했어요!

낙곱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가 들어있는 메뉴였습니다.

밑반찬부터 냄비의 모양까지 깔끔하면서도 신기해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낙곱새는 한꺼번에 조리해서 각자의 밥에 덜어 비벼먹는 음식이었는데, 낙지, 곱창,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고소하기도 하고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

낙곱새 음식점 근처에 야구장이 있더라고요!

부산에 가면 야구장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원정 경기가 있는 날이라 야구는 보지 못했네요~

다음에 갈 때는 꼭 야구도 봐야겠어요^^

 

 

 

바다에 몸을 담그며 첨벙거리기만 하는 평범한 여름 휴가는 no!

색다른 밤 바다와 다양한 먹거리로 즐기는 부산 여행, 어떠셨나요?

여유로우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부산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