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KYO 교육을 말한다 |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그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아이와 용돈을 아주 헤프게 쓰는 아이.
엄마는 오늘도 고민입니다.
엄마의 고민을 덜어줄 고민 상담소!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봅시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
엄마 상담소 |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Q. 공부 습관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아들에게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고, 2년 정도 이렇게 해오다보니 학습 습관은 잡혔는데 성적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늘 제자리걸음입니다. 아이 공부에서 엄마가 놓친 부분이 있는걸까요?
A. 초등학생 때까지는 스스로 학습을 구성할 사고력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 시간이나 공부법과 같은 모든 것들을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지도한 대로 따라 합니다. 몸이 먼저 공부 태도를 익혀야 생각과 마음이 운영되기 때문에 지극히 바람직한 행동입니다. 단지 성적만 드러나지않았을 뿐, 아이는 훌륭하게 자기 주도 학습의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 후 중학생이 되면 전두엽이 자라면서 지금껏 해온 공부 행위에 진짜 공부를 불어넣습니다.
이 때 공부하는 방법은 먼저 설명하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새로운 개념을 이해할 때 입으로 말하면서 공부를 하는 겁니다.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말이 꼬이는데 설명을 하다 보면 논리가 붙어서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 잘 인식됩니다.
그리고 직접 문제를 출제해 봅시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다섯 개 풀었다면 그 다음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서 출제를 해 보세요. 단, 이때 공부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데 공부 시간 분배에 융통을 발휘해 공부 속도가 느린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는 선생님, 엄마는 학생이 되어 아이가 엄마를 가르치는 역할을 해봅시다.
엄마는 미리 책을 보지 말고 아이가 설명해주는 것을 들은 뒤에 질문해보세요. 아이의 공부 습관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
엄마 상담소 |
용돈을 헤프게 쓰는 아이
Q. 아이가 한 달 용돈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 써버립니다. 친구들에게 간식이나 물건을 사주느라 헤프게 쓰는 것인데요. 친구와 놀 때 용돈 쓰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불필요한 비용을 많이 지불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A. 가족보다 친구들과 노는 것을 즐거워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친구를 삶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게 됩니다.. 이 시기 아이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자신의 상상과 현실이 다름을 깨닫고 서서히 분리시키고 현실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돈의 가치에도 눈을 뜨게 되죠.
아이가 친구에게 간식이나 물건을 사주는 것은 친구에게 애정을 얻고 싶고,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로 존재하고 싶어 그랬을 것입니다. 이럴 경우, 혼내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세요. 그렇다고 이 공감이 아이의 행동에 대한 찬성의 의미는 아닙니다. 친구들에게 돈을 쓰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있을 텐데 그 것이 충족되는지 차분하게 물어보고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 엄마가 아이의 씀씀이에 대해 얼마나 걱정하는지 들려주세요. 그리고 용돈 사용에 대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지지하면서도 경제적인 활동에 대한 바르지 못한 습관을 고쳐나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내일을 여는 엄마 MS.Coach 미즈코치)
* 위 글은 대교 '미즈코치' 7월호에 소개 된 글입니다.
'미즈코치'는 대교에서 만든 자녀교육 월간지로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만을 모은 월간지입니다.
미즈코치 월간지에 소개된 기사 중 일부는 대교닷컴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교 미즈코치 웹진
http://www.daekyo.com/membership/MsCoach_View.aspx?BoardId=784
웹진에 소개된 내용외에도 미즈코치 월간지를 구독하시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미즈코치 정기구독 온라인 신청
http://www.daekyo.com/membership/MsCoach_StandingOrder.aspx
* 전화신청
1588 - 4850
'STUDY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0) | 2012.09.20 |
---|---|
[교육을 말한다] 우리 아이 일기, 독서록과 친해지는 방법! (0) | 2012.09.11 |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0) | 2012.08.21 |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0) | 2012.08.08 |
[교육을 말한다] 학습의 기본, 읽기에 달렸다!! 리딩 스킬 배우기 (0) | 201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