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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교 우수회원

[자랑스런 대교인] 대교 자기주도 장학상 수기 : 서울대학교 이보라 학생

 

DAEKYO 자랑스런 대교인

 

대교 자기주도 장학상 수기

서울대학교 이보라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어온 대교 자기주도 장학상!

꾸준함과 계획성으로 눈높이와 함께 해온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무엇을 하든 계획은 중요합니다.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일을 시작한다면, 필요없는 곳에 시간과 힘을 낭비하게 됩니다.

여기 눈높이와 함께 계획성과 학문에 대한 흥미를 키워온 학생이 있습니다.

바로 2012년 대교 자기주도학습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보라 학생인데요.

이보라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대교 자랑스런 대교인

 대교 자기주도 장학상 수기 

 

 

 

 

  대교 자기주도장학상 대상 이보라 학생 수기

 

 

 

< 지금의 나 - 눈높이에서 나왔다. >

 

 

이보라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1학년)

 

저는 제가 서울대학교에 들어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가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저는 그 답을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계획성'과 학문에 대한 '흥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눈높이와 함께 계획하는 능력을 길러왔고, 그 것이 제가 그토록 원하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밌는 눈높이를 통해 공부에 대한 두려움과 거리감을 없앴기 때문에 저는 항상 학문을 배우는 데 즐거웠습니다.


저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눈높이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높이 수학과 만났는데, 이 것이 제가 학창시절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었지 않나 싶습니다. 어릴 적에 눈높이 수학을 통해 수학의 흥미를 느끼면서 저는 학문이라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매일 기뻐하며 눈높이를 했습니다. 어렸을 적 저에게 눈높이는 부모님께 떠밀려서 의무적으로 하는 숙제가 아닌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통로였습니다. 수학을 비롯해, 한자, 영어, 과학등 많은 과목들을 눈높이를 통해 배웠습니다. 이렇게 학문과의 첫 만남을 눈높이를 통해 즐겁게 가졌기 때문에, 저는 커가면서도 공부에 대해 언제나 흥미롭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입시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공부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는 고등학교 시절을 저는 공부를 흥미와 즐거움을 갖고 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수월하게 버텨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린 시절을 눈높이를 통해 수학, 과학, 영어, 국어, 한자 등 여러가지 과목을 접해 보는 기회를 다양하게 가지면서 제 적성에 맞는 학문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그 것에 대한 열정을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했던 지라 수학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일부러 선생님께 더 가져다 달라고 해서 풀었던 적도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공부를 하며 커가면서 저는 과학이 수학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았고, 눈높이 과학에 나온 실험들을 책을 보고 직접 해보며 과학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빠지게 된 과학과 대학교에 들어온 지금까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눈높이를 통해 기반을 다지고 공부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일주일에 한권 씩 하루에 일정하게 할당량을 스스로 나눠서 공부하면서 저는 공부하는 데 계획을 세우는 법을 저 스스로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방법을 저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내신을 준비하는 데 이 계획성이 엄청난 도움을 주었고, 그 것이 제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만들어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공부해야 되는 압박감도 없고, 하루하루 어제 했던 것을 한번 씩 돌아보며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저는 어렸을 적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눈높이와 함께 스스로 터득했고, 지금까지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맞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렸을 적에 제가 눈높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 제 모습은 아마도 달라졌을 것입니다. 눈높이를 통해 저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했습니다. 사소했지만 어렸을 적 일주일에 한권씩 풀던 눈높이는 저의 유년, 학창시절을 함께 했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눈높이를 통해 위에서 언급한 학문에 대한 흥미와

계획성들을 얻었지만, 앞으로 눈높이를 하게 될 후배 분들은 더 많은 것을 얻고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