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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까치랑 함께하는 설날 민속놀이 !

 

DAEKYO 오늘의 세상

 

까치랑 함께하는 설날 민속놀이 !

 

 

 까치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하루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

설날이 되면 늘 저 노래가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어제 설날은 맞은 까치와 함께 설날에 하는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0^

 

 

 

 

 

대교 오늘의 세상

 설날 민속놀이 

 

  연날리기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는 민속놀이로 종이에 가는 대나무 가지를 붙여 연을 만들고 얼레에 감은 실을 연결한 다음에 바람에 날리며 노는 민속놀이입니다. 연을 잘 날리는 친구들끼리 모여 연 싸움도 하는데요. 연날리기는 삼국사기에 보면 김유신 장군이 반란을 일으키는 비담과 염종을 포함한 반란군을 평정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최근에는 액막이를 하기 위해 연을 날린다고 합니다.

 

 

 

  널뛰기

 

정초에 여자들이 둘로 나누어 긴 널빤지에 둥근 짚단을 껴받치고 양쪽에 서로 균형을 잡아가며 발로 굴러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는 놀이로, 한 쪽이 균형을 잃을 때까지 계속해서 하는 놀이입니다. 원래는 설날에 하던 놀이지만, 때에 따라 대보름, 정월 귀신날과 같은 날에도 하기도 합니다.

 

 

 

  윷놀이

 

 

윷을 던져 '도 / 개 / 걸 / 윷 / 모'에 맞추어 ' 하나 / 둘 / 셋/ 넷/ 다섯'칸씩 진행하며 도착점으로 돌아오는 팀이 승리하는 놀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유래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없지만, 고려 말기에 완성된 것으로 복 있고 최근에는 주사위와 같은 다른 놀이기구와 합쳐져 비슷한 양상을 띄는 놀이로 변형되어 발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투호

 

 

투호는 삼국시대 이래 조선시대 말까지 성행한 놀이로 유교적 예법을 익히는 하나의 수단이었답니다. 그래서 왕실이나 지배층에서 투호가 많이 발달했으며, 특히 왕비와 같은 지배층 여성들의 오락 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일정한 거리에 병을 놓고 편을 갈라 병 속에 화살을 던져넣는 놀이로 방법도 간단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에도 행해지고 있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고스톱과 같은 어른들 놀이도 좋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설날 민속놀이로 온 가족이 조금 더 친근하고 화목하게 지내보시는건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