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주류 시장에서 와인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소믈리에'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어요. 소믈리에는 와인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사람으로, 와인에 대한 애정과 전문적인 지식이 높은 직업이에요. 그래서 소믈리에를 와인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소믈리에의 유래는 언제부터이며, 그 역할을 무엇일까요? 또한, 소믈리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미즈코치와 함께 소믈리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

 

 

 

소믈리에는 포도주, 즉 와인을 관리하고 서비스하는 사람들을 뜻해요. 프랑스어로는 '맛을 보는 사람'을 의미해요.

소믈리에의 유래는 중세 유럽 영주가 식사하기 전에 식품의 안정성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본격적인 소믈리에의 도래는 19세기 프랑스 식당에서 와인을 전담하는 사람들이 생기며 발전하였어요. 그래서 현재는 식당에서 고객의 취향이나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와인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인 전문가를 소믈리에라고 지칭해요.

 

 

소믈리에는 고객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주요 역할인데요. 고객에게 선보이는 와인 리스트를 관리할 뿐 아니라 와인 저장과 판매, 재고관리, 목록작성, 판매, 품목선정 등의 역할까지 수행해야 해요. 그래서 포도의 수확연도와 원산지, 숙성방법 등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와인의 맛만 보고도 와인의 자세한 정보를 맞히는 실력을 겸비하기까지 와인을 열심히 연구하고,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해요.

최근에는 와인에 국한하던 소믈리에의 역할이 칵테일, 맥주, 증류주, 심지어 막걸리까지 다양한 분야로 넓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대학교 호텔 관광학부 내에 소믈리에 학과가 따로 만들어지는 추세예요. 그리고 조리학과, 외식산업과 등에서도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와인비전, 아카데미 듀뱅과 같은 전문 교육 기관의 과정을 수료하는 방법도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소믈리에 협회'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해요.

 

실력이 좋은 소믈리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와인에 대한 전문성을 증명해야 해요. 레스토랑이나 와인바 등에서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와인을 추천해야 하기 때문에 와인 라벨을 보지 않고도 와인의 숙성 방법이나 원산지 등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으면 좋아요. 그래서 소믈리에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선 섬세한 후각과 미각이 필수예요.

 

또한, 소믈리에가 되려면 외국어 실력도 좋아야 해요. 소믈리에가 일하는 장소의 특성상 외국인 고객을 상대할 일이 많고, 와인 제조사 담당자들과 미팅을 할 때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영어뿐 아니라 와인 원산지로 유명한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을 익히면 좋아요.

 

 

요즘은 대중매체에서 와인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 와인 시장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어요. 와인을 즐기는 문화도 점차 자리잡고 있으며, 동시에 와인만 판매하는 식당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소믈리에의 영역 또한 확대되고 있으며, 와인 시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현재 신입 소믈리에의 평균 연봉은 3천만 원 대로, 아직 소믈리에의 수가 적은 편이라 연봉 역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요.

 

 

 

하루 종일 와인 생각으로 가득한 이색 직업 소믈리에의 유래부터 전망까지 살펴보았어요. 아직은 소믈리에에 대해서 낯설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흥미롭고 전망이 밝은 직업인 만큼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경험하는 소믈리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   

 

by 대교 2015. 8. 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