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세계가 펼쳐지는 tv 속 모습, 아이들이 tv를 놓지 못하는 이유인데요. 한번 tv를 시청하면 잘 때까지도 tv에 집중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부모님들 대부분이 tv 시청에 제한을 두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간접 경험의 매개체가 tv이기도 하기 때문에 tv를 얼마나, 어떻게, 어떤 것을 보여줘야 할지 갈팡질팡하게 되죠.
그렇다면 평생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유아 tv 시청 습관은 어떻게 길러줘야 할까요?
오늘은 대교와 함께 올바른 유아 tv 시청 습관을 알아볼게요! :)
tv를 가까이서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소리,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꼭 tv를 가까이 본다고 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우리 아이들은 만 6세가 되면 정상 시력인 1.0에 도달하게 되기 때문에 한창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tv의 전자파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tv와 최소 1m 거리는 떨어져야 하는데요. 보통 13~14인치의 tv는 2.5m에서 시청하며, 화면이 커질수록 더 멀리서 보는 것이 올바른 유아 tv 시청 습관이에요.
예쁘고 멋진 캐릭터들이 나오는 만화,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한번 tv를 틀어주면 부모님께서 끄기 전까지 계속해서 시청하기도 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자제력이 부족해요. 그래서 부모님들께서 시청시간을 조절해주셔야 하는데요.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tv를 보기 전에 미리 시청 시간을 정해야 하며, 하루 2시간 이내로 시청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특히, 아이들이 이에 익숙해지려면 부모님들께서 솔선수범하여 tv를 적게 보셔야 해요.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면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아용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모두 아이에게 유익한 것은 아니에요. 어린이 프로그램이라도 폭력적인 장면이 많다면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유해한 장면을 많이 보고 자라면 그만큼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기 쉽고, 인성 발달에도 좋지 않아요. 따라서 부모님들은 아이가 볼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유익하다고 판단이 되면 보여주세요.
올바른 유아 tv 시청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아이가 본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떠한 느낌을 받았는지 평가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만약 아이가 '~해서 무서웠어'라고 말한다면, 왜 무서웠는지를 물어보며 꼭 tv가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tv를 보고 생각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비판할 점을 이야기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기에도 바람직해요.
어떠한 일을 하거나 집안일을 처리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tv를 보여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렇게 되면 어른이 보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가 마음대로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고, tv 시청에 대한 제재가 적어지게 돼요.
오늘부터는 아이와 함께 tv 시청 시간을 정하고,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시청해보세요^^ tv를 시청하면서 아이와 함께 웃고, 공감하는 것인데요. 하루 동안 흩어져 있었던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tv를 시청하면서 친밀감을 높여주세요. 가족 간의 친밀감은 아이가 앞으로 형성할 대인관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단계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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