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임신 주의사항! 임신성 당뇨 원인과 영향은?

고령의 임산부들은 임신 초기와 중기, 출산 때까지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임신성 당뇨는 산모뿐만 아니라 소중한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할 질병이에요.

그렇다면 고령 임신 주의사항으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임신성 당뇨 원인과 영향은 무엇일까요?

대교와 함께 임신성 당뇨 원인과 영향, 개선법을 알아볼게요! :)

임신성 당뇨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현대에 와서 많이 발병하는 추세인데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당뇨병이 임신을 하며 생긴 것을 의미해요. 임신부의 약 1~3%에서 임신 2기나 3기에서 나타나요.

임신성 당뇨 원인은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인데요.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체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에요. 임신성 당뇨가 없는 산모는 포도당 농도가 높아졌을 때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평소보다 많이 분비되는데요. 임신성 당뇨를 가진 산모의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추가로 분비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돼요. 

산모가 고령이거나 비만을 가진 경우,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이 임신성 당뇨의 위험 요인에 해당돼요.

고령 임신 주의사항인 임신성 당뇨는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임신성 당뇨를 가진 산모의 태아는 어깨 탈구, 황달, 임신 중 사산 위험이 높아져요. 또한, 거대아일 가능성도 높아요.

산모의 경우에는 양수 과다증이나 산후 출혈, 임신 중독증, 산후 감염, 거대아 출산으로 인한 난산 등의 위험성이 증가해요. 제왕절개 확률도 높아지는데요. 특히,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 후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출산 후에도 사라지지 않을 수가 있어요. 이때에는 출산 후에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임신성 당뇨 산모의 50% 이상이 분만 후 20년 이내에 현성 당뇨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고령 임신 주의사항 임신성 당뇨를 가진 산모라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적절히 해주셔야 해요. 탄수화물은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칼로리는 비만인 경우 체중 1kg당 하루 25kcal, 비만이 아닌 경우 체중 1kg당 하루 30kcal를 섭취하시면 돼요.

운동은 일주일에 3일 정도로, 하루 45분 정도가 좋은데요. 혈당이 가장 높은 시점인 식후 30분 이후에 걷기나 조깅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아요.

만약 2주 정도 이러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잘 안된다면 인슐린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령 임신 주의사항! 임신성 당뇨 원인과 영향, 개선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고령의 임산부나 비만인 산모,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 임신성 당뇨를 항상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