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세계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방침들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서부터 이어온 통합학습의 방향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시도를 더했어요. 초등 저학년은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한 생활'을 편성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통합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바뀌는 초등교육과정을 정리해보았어요. 미즈코치와 함께 초등부터 강조되는 통합학습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여러 분야가 통합되고, 학문 간에 소통하며 융합하는 21세기 인재를 길러내는 목표에 맞춰 통합 교육과정을 강조해요. 다양한 교과 간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보는 시도가 많아지는데요.
더불어, 문화 배경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어요. 인성은 교과 내용과 분리해서 교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교과 내용 안에 통합시킨 것이 눈에 띄어요.
이러한 개정교육과정은 2009년 부터 이어져 온 것인데요. 2009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된 2013년도부터 초등 1~2학년은 대주제 중심으로 통합된 통합교과서로 교육받기 시작했어요. 창의적 체험활동 또한 교과 간 지식을 통합한 활동이 중심이에요. 따라서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큰 흐름 안에서 2009년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을 따라가며 통합적 교과과정을 도입하며 그 내용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어요.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교육과정에서는 초등 5~6학년 국어 교과에 연극 대단원이 개설되어요. 연극은 희곡을 중심으로 하는 언어활동에 음악활동과 미술활동 등이 합쳐진 통합교과 활동이에요. 여기에 연극 배역 분배와 연습 과정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종합 과목이기도 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학에 '과학과 나의 미래', '물의 여행', '재해·재난과 안전' 등의 통합단원이 신설돼요. 이에 따라 과학을 지리와 사회 등과 과목과 연관시킨 단원을 배우게 돼요. 고학년이 될수록 어려워하는 과학을 다른 과목과 연계하고, 앎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서 중시하는 인성교육 또한 강조되는데요. 체육은 규칙을 준수하고, 협동심과 배려, 페어플레이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과목이에요. 그래서 2015년 개교육과정에서는 체육과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인성과 관련된 교육을 대폭 확대했어요. 미술과 음악 등의 예술 교육은 비평 활동과 표현 및 감상 등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상을 계발해 인성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1~2학년 과정에서는 한글 교육이 강조돼요. 그동안은 한글 교육이 총 27차시로 진행되었었는데요. 45차시까지 확대하며 읽기와 쓰기 활동을 늘렸어요. 이는 초등 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 중심으로 바뀌는 초등교육과정은 미즈코치 1월호에서 더욱 자세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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